19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에서 영화 '수능, 출제의 비밀'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자리에는 이용재 감독, 배우 이선빈, 유재명, 김영민, 전석호가 참석했다.
유재명은 극 중 얄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출제본부 실세 '문주열'을 연기했다. 이날 유재명은 "어른이 너무 정의롭지 못해 마음이 아팠다"며 "나도 이미지가 있는 사람이라 사실 작품을 거절할까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내가 악역은 많이 했지만 이런 못된 역할까지 해야 하나 고민했다"면서도 "(작품이 수능을 다루고 있기에)우리 사회의 단면을 보여줄 거 같아서 이미지 변신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수능, 출제의 비밀'은 대한민국 2급 국가기밀인 수능 출제를 위해 40일간 봉인되는 출제 본부에 얼떨결에 합류하게 된 지방 소도시 국어 교사 맹보람(이선빈)이 오탈자도 시비도 없는 문제없는 문제를 만들어내기 위해 좌충우돌하는 미션 코미디다. 작품은 오는 28일 개봉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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