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나 혼자 산다'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엠뚜루마뚜루'
MBC 예능 '나 혼자 산다'가 조작 논란 속에서도 3주 연속 주간 2054 시청률 예능 프로그램 1위를 기록했다.

1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나 혼자 산다'는 10월 3주 주간 2054 시청률에서 예능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3주 연속 정상을 유지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나 혼자 산다'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5.9%를 기록하며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8%까지 상승했다. 2054 시청률 역시 3.8%로 금요일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았다.

앞서 '나 혼자 산다'는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싸고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8월 방송에서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즉석으로 여행지를 결정하는 모습이 그려졌으나, 이후 제작진이 카자흐스탄 현지 촬영을 사전에 준비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제작진은 전현무가 카자흐스탄을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촬영을 준비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지난 16일 카자흐스탄행 항공편과 촬영 내용 등이 담긴 사전 구성안이 공항 측에 제출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에 제작진은 해당 구성안이 촬영 허가를 위한 자료였으며 전현무는 내용을 보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러한 논란과 별개로 최근 방송의 시청률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지난 16일 방송에서는 구성환이 오토바이 면허시험장에서 만난 26살 어린 박태환 군과 라이딩을 떠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 사진제공=MBC
구성환이 '나 혼자 산다'에서 번지점프에 도전했다. / 사진제공=MBC
구성환은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박태환을 위해 피자와 파스타, 도넛 등을 즐기는 코스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함께 번지점프에도 도전해 성공했다. 구성환은 "스물여섯 살 차이가 나지만 중요치 않았다. 너무 많은 에너지를 받고 오는 여행"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배우 서범준은 대전에서 빵지순례에 나섰다. 45인승 버스에 탑승해 다른 참가자들과 빵집을 방문한 그는 한정판 에그타르트를 구매하기 위해 달리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 대형 보냉백을 빵으로 채운 서범준은 "역시 빵은 옳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오는 23일 방송에서는 배우 차우민의 망원동 일상과 코드쿤스트, 이선민의 야외 운동 현장이 공개될 예정이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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