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옥이 '남겨서 뭐하게' MC로 합류한다./사진제공=tvN STORY
김창옥이 '남겨서 뭐하게' MC로 합류한다./사진제공=tvN STORY
tvN STORY 예능 '남겨서 뭐하게'가 0%대 시청률 늪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자 소통 전문가 김창옥을 새 MC로 전격 투입하며 분위기 쇄신에 나섰다.

2025년 첫 방송을 시작한 '남겨서 뭐하게'는 최근 방송 내내 0%대 시청률에 머무르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8월 말부터 9월 중순까지 4주 연속 0.5%에 그쳤고, 지난 10월 5일 1.0%로 반짝 반등하는 듯했으나 직전 회차인 10월 12일 방송에서 다시 0.5%로 주저앉았다. 이영자와 박세리라는 걸출한 두 예능인을 전면에 내세웠음에도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지 못한 채 정체기에 빠진 상태다.
김창옥이 '남겨서 뭐하게' MC로 합류한다./사진제공=tvN STORY
김창옥이 '남겨서 뭐하게' MC로 합류한다./사진제공=tvN STORY
시청률 반등이 절실해진 '남겨서 뭐하게' 측은 19일 방송되는 63회부터 대한민국 대표 소통 전문가 김창옥을 새 고정 MC로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 맛자매 이영자, 박세리의 먹방 케미스트리에 김창옥의 진솔한 힐링 토크를 얹어 프로그램의 색깔을 한층 확장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날 방송에서 세 MC는 문래동 철공소 골목의 칼국수 맛집에서 첫 회동을 갖는다. 음식 예능의 첫 고정 MC를 맡게 된 김창옥은 게스트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음식이 사람들과의 좋은 소통 창구가 되는 것 같다. 정말 먹고 싶은 건 추억과 대화"라고 합류 소감을 밝힌다.

기존 MC들도 환영의 뜻을 표했다. 이영자는 "김창옥 씨와 함께하는 '남겨서 뭐하게'는 배를 채우는 것은 물론 마음까지 채워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고, 박세리 역시 "새로운 마음 밥상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신선한 케미스트리를 예고했다.

첫 게스트로는 배우 김성령과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출격한다. 김성령이 꺼내놓은 고민에 김창옥이 진솔한 경험담으로 공감대를 형성하며 '소통령'다운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남겨서 뭐하게' 63회는 이날 오후 8시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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