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박성광은 자신의 SNS에 "광복이를 아껴주시는 분들이 많아 조심스럽게 소식을 전한다"라며 "자기보다 아프고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마음을 나눠왔던 우리 광복이가 이제는 많이 아프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열 살이 넘은 나이라 수술을 결정하기까지 참 많은 고민을 했다"라며 "심장병 때문에 산책도, 목욕도, 미용도 모두 금지됐다. 사람을 좋아하는 아이가 찾아온 사람들을 마음껏 반겨주지 못하고 매일 6가지 약을 먹으며 지내고 있다. 콩팥도 점점 나빠지고 있다"라고 광복이의 위중한 건강 상태를 털어놨다.
이어 "앞으로 얼마나 더 함께할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고민 끝에 수술하기로 했다"라며 "광복이가 잘 버텨내고 무사히 수술을 마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성광은 "약으로 버티는 데는 한계가 있다고 한다. 콩팥이 이미 많이 손상됐다"라며 "엄청난 고민 끝에 가족과 상의 후 수술을 결정했다. 광복이가 꼭 힘내서 잘 이겨내라고 기도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아내 이솔이 역시 해당 게시물에 "광복이 좋아하는 간식 잔뜩 놓고 기다릴게 어서 집으로 돌아와!"라는 댓글을 남기며 응원을 보냈다.
광복이는 2018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 박성광과 함께 출연해 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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