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택이 KBS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 사진=텐아시아DB
이기택이 KBS 단막극으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이기택이 새 드라마로 '연극이 끝난 후'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19일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이기택은 다음 달 19일 방송되는 KBS 드라마스페셜 2026 '사운드:트랙'의 두 번째 작품 '연극이 끝난 후'에서 구준영 역을 맡았다.

이기택은 현재 KBS 2TV 예능 '1박 2일 시즌4'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활약하고 있다. 앞서 JTBC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에서는 배우 한지민과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주목받았다. 드라마와 예능을 오가며 활동 영역을 넓힌 그가 이번에는 단막극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연극이 끝난 후'는 폐지 직전의 어린이 프로그램으로 발령받은 시사 프로그램 PD가 예상치 못하게 스태프들의 삶에 얽히면서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극 중 이기택은 어린이 프로그램 '빙구와 뱅구'의 작가 구준영을 연기한다. 구준영은 주변 사람들을 세심하게 챙기는 다정한 성격의 소유자로, 자신이 맡은 프로그램에 남다른 애정을 지닌 인물이다.

구준영은 새롭게 부임한 PD 나혜미(표예진 분)와 프로그램을 둘러싸고 사사건건 부딪친다. 서로 다른 생각으로 갈등을 겪지만 함께 일하는 과정에서 점차 가까워지며 미묘한 감정을 키워간다.

이기택은 부드러운 성격과 확고한 소신을 동시에 지닌 구준영의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특히 표예진과 티격태격하는 관계에서 시작해 로맨스로 발전하는 과정을 어떻게 표현할지 기대를 모은다.

'사운드:트랙-연극이 끝난 후'는 11월 1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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