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이선민과 코드 쿤스트가 출연했다.
이날 코드 쿤스트는 '소식좌'라는 소개에 "요즘은 많이 먹는다. 정상적으로 먹은 지 1년 됐다"며 변화를 알렸다. 특히 고기를 꼭 챙겨 먹는다며 이전과는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안정환이 보통 사람들도 고기를 먹지 않느냐고 묻자, 코드 쿤스트는 과거에는 달걀과 닭고기로 단백질을 보충했지만 이제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도 먹는다고 설명했다. 이선민은 "고기 먹는 걸 자랑스럽게 얘기하는 거냐. 당연한 거다"라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현재 키는 176cm, 몸무게는 71~72kg이라고. 코드 쿤스트는 "3년 동안 체계적으로 찌웠다. 3년 전에는 60kg이었다"며 앞으로 75kg까지 늘리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과거 축구 예능을 함께했던 안정환도 달라진 모습을 인정했다. 그는 예전에는 코드 쿤스트가 무척 말랐다며 지금은 얼굴에도 살이 붙었다고 말했다. 반면 이선민은 자신의 만 13세 때 몸무게가 그 정도였다며 서로 다른 체격을 실감하게 했다.
공개된 벌크업 전후 사진에는 변화가 뚜렷했다. 상의를 벗은 코드 쿤스트의 등 근육을 본 안정환은 "미쳤다. 활배 봐"라며 감탄했다. 셰프들도 몸이 두꺼워졌다며 놀랐다. 코드 쿤스트는 친구들과 녹음할 때 에어컨을 켤 수 없어 상의를 벗고 있게 된다며 사진을 설명했다.
증량을 유지하기 어려운 이유로는 작업 습관을 꼽았다. 밤낮이 바뀌고 새벽까지 음악 작업을 하다 보면 음료 위주로 섭취하게 된다며, 주변 음악인 중에도 마른 사람이 많다고 전했다.
식재료로 채워진 냉장고를 공개한 뒤에도 식사량을 둘러싼 대화가 계속됐다. 코드 쿤스트가 한 끼에 소고기 100g을 먹는다고 하자 김풍은 다섯 살 아들과 같은 양이라고 말했다. 권성준도 "우리 고양이도 100g 먹는다"고 거들었다.
코드 쿤스트는 "전 사실 되게 뿌듯하다"며 단백질 셰이크와 닭가슴살도 함께 챙긴다고 강조했다. 김성주가 식당에서 고기 100g만 주문하면 곤란하다고 하자, 그는 식당 사장님들이 자신을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다며 "사인을 해드리면서도 식당에 도움이 될까 싶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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