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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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유라가 양세찬과의 열애설을 해명 중 기습 농담으로 눈길을 끌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은 '환승의 작대기' 레이스로 꾸며진 가운데 걸스데이 유라와 에이핑크 박초롱이 출연했다.

이날 유라는 "제가 세찬 오빠랑 열애설이 있었다"고 밝혀 멤버들의 관심을 모았다. 양세찬은 하하가 과거 자신의 전 여자친구를 언급하면서 시작된 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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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하하는 방송에서 양세찬이 예쁜 걸그룹 출신 아이돌과 교제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후 일부 누리꾼이 그 상대로 유라를 지목하면서 두 사람의 열애설이 퍼졌다.

유라는 양세찬은 물론 그의 형 양세형과도 친한 사이라 처음에는 소문을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내가 세찬 오빠랑 사귄대' 이랬는데 제 모든 댓글에 '세찬이랑 가는 거임?' 이러는 거다"라며 SNS 게시물마다 양세찬을 언급하는 댓글이 달렸다고 전했다.

단순한 추측으로 시작된 이야기가 반복되면서 해명까지 필요해졌다는 것. 유라는 "한 번도 열애설이 터진 적이 없는데, 이 정도면 오빠랑 열애설 터진 건데?"라며 당시 심경을 드러냈다. 다른 유튜브 채널에서 양세찬과 사귄 적이 없다고 밝히며 거짓말 탐지기 검사까지 받았던 일도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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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의 전말을 설명하던 유라는 돌연 양세찬을 향해 "오빠 근데 티 진짜 안 난다. 우리 만났는데 티 진짜 안 낸다"고 장난을 쳤다. 예상치 못한 발언에 양세찬은 "유라 너 이런 애 아니었잖아"라며 당황했고, 하하는 "재밌다"며 두 사람의 대화에 웃음을 터뜨렸다.

두 사람이 함께 떠났던 여행 이야기도 공개됐다. 유라는 13년 전 걸스데이 멤버들, 양세형, 양세찬과 속초로 1박 2일 여행을 갔다고 밝혔다. 친한 친구들끼리 MT처럼 떠나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겼다는 설명이다.

김종국과 하하는 당시 양세찬이 유라에게 호감을 느꼈을 것이라며 놀렸다. 양세찬은 형 양세형이 유라와 혜리를 친동생처럼 아꼈던 사이라고 설명하며 멤버들의 추측에 선을 그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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