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최강희가 2022년 박위의 유튜브 채널 '위라클'에서 밝힌 박 감독과의 일화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로 확산됐다. 박진희, 윤소희에 이어 최강희까지 박 감독과의 인연이 알려지면서 '수양딸' 논란에도 다시 불이 붙었다.
논란의 출발점은 박위가 2024년 9월 '위라클'에 올린 '시댁에서 맞이한 첫 추석' 영상이었다. 송지은이 예비 시댁을 찾은 날, 먼저 와 있던 윤소희는 잠옷 차림이었다. 식전 기도에서 박위가 부른 이름은 윤소희가 먼저였고, 식탁에서 다른 식기를 쓴 사람은 송지은뿐이었다.
송지은의 입에서는 "원래 있었던 사람처럼"이라는 말이 나왔다. 박찬홍 감독은 송지은이 있는 자리에서 "소희가 머리가 좋다"며 윤소희를 치켜세웠다.
박진희가 박 감독을 처음 만난 작품은 2001년 KBS2 드라마 '비단향꽃무'다. 박진희는 영상에서 "일찍 아버지를 여의었는데, 감독님께 먼저 아버지라고 불러도 되냐고 여쭤봤다"며 "결혼식 때도 아버지로서 축사를 해주셨다"고 털어놨다. 박위 형제에 대해서는 "친동생 같다"고 전했다.
박진희와 박 감독의 사연을 담은 '박진희가 박위 아버지의 수양딸이 된 이유' 쇼츠 영상에도 논란이 번졌다. 네티즌들은 "피디한테 얼마나 잘보여야 되는거야?", "일반인 주변에는 수양딸 1도 없는데, 연예계는 수양딸 왤케 많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최강희에 따르면 그날 박 감독의 첫마디는 "이제부터 내가 네 아빠다. 나 아빠라고 불러"였다. 박진희 역시 같은 호칭을 쓴다는 걸 알게 된 최강희의 소감은 "정말 만인의 아빠 같은 분이구나"였다.
세 사람의 사연이 한꺼번에 알려지면서 온라인 여론은 더 달아올랐다. 누리꾼들은 "뭔 수양딸이 저리 많아", "그니까 수양딸이라는 거예요?", "수양 아들? 그런 건 없음"이라며 꼬집었다.
추석 영상을 향한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명절마다 갔어도 이제 며느리 오는데 가지 말아야지 피해가던가", "아니 추석 명절인데 왜 본집 안 가지?"라는 반응도 보였다.
앞서 박위는 지난 8월 사회복무요원의 도움을 받아 KTX에서 하차하다 넘어진 장면이 담긴 CCTV를 직접 공개했다가 거센 비판에 직면했다. 이후 사과와 함께 유튜브 활동을 접었고, 서울시 홍보대사 자리도 내려놨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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