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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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토요일' 브라이언이 환희와 불화설을 직접 해명했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는 god 박준형, 플라이 투 더 스카이 브라이언, 빌리 츠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붐은 브라이언에게 "축하할 소식이 있다.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8년 만에 컴백한다"며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앨범 준비 상황을 묻던 그는 "환희랑 안 싸우고 있냐"고 질문했다.

브라이언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있다. 환희랑 싸워본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냥 뭔가 문제가 생기면 서로 안 보는 거다"라고 설명해 출연진을 당황하게 했다.
사진=tvN '놀라운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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붐이 "그게 싸운 거다"라고 지적했지만, 브라이언은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아니다. 요즘 사람들은 치고받고 싸우지 않냐"며 자신이 생각하는 싸움의 기준을 설명했다. 직접 부딪치기보다 서로 만나지 않는 방식으로 거리를 둔다는 이야기였다.

브라이언은 "환희와 저는 8년 동안 안 봤다"고 덧붙였다. 태연하게 꺼낸 말에 넉살은 "이게 더 센 거 아니냐"고 반응했다. 불화설을 부인하려던 해명이 오히려 오랜 공백을 강조하면서 웃음을 안겼다.

컴백을 준비 중인 플라이 투 더 스카이의 앨범 진행 상황도 공개됐다. 붐이 "앨범은 완성됐냐"고 묻자 브라이언은 "아직 1/10밖에 안 됐다"고 답했다. 준비가 약 10% 진행됐다는 말에 박준형은 "그럼 안 나올 수도 있겠다"고 받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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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은 "중간에 싸우면 또 8년 동안 안 보고"라며 브라이언의 앞선 발언을 다시 꺼냈다. 급기야 "또 8년 후에 컴백. 2034년 컴백"이라고 예상해 웃음을 더했다. 브라이언의 컴백 소식은 박준형의 농담 속에 2034년으로 미뤄졌다.

방송 초반부터 두 사람의 티격태격도 이어졌다. 박준형이 등장하자마자 출연진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자 브라이언은 "가운데로 와야 한다고"라며 자리를 잡아줬다. 박준형의 자기소개에는 "일부러 발음 굴리지 마"라고 핀잔을 줬다.

브라이언은 자신이 미국 LA에서 태어나 뉴저지에서 자랐다고 소개했다. 옆자리에 앉은 영케이와는 영어로 인사를 나눴다. 영케이의 영어 이름이 '브라이언 강'이라는 말을 들은 박준형은 "강 씨야? 고집 되게 세"라고 말했고, 태연은 "옛날 삼촌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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