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식스센스:B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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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센스' 소녀시대 유리가 자연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고 밝혔다.

17일 tvN 측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식스센스:B사이드' 5화 선공개 영상 '효리수가 결혼한다면? 재석 오빠가 정해주는(?) 유리 결혼식'을 공개했다.

이날 유리와 효연은 유재석, 비비, 고경표, 홍현희와 종로 일대를 걸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인사동을 지나던 유리는 "여기서 얼마 전에 타로 봤었다"며 연애와 결혼, 미래에 대한 운세를 봤다고 밝혔다.

유재석이 "어때? 잘 나왔어?"라고 묻자 유리는 "뭐가 있을 것 같다고 했는데 일단 당장은 안 보인대요"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출연진은 "그런 얘기는 저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반응해 웃음을 안겼다.
사진=tvN '식스센스:B사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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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갑자기 이러다가 유리 결혼하는 거 아니야?"라며 예상치 못한 결혼 소식이 나올 가능성을 언급했다. 유리는 "또 모르죠. 인생은 모르는 거예요, 진짜"라고 받아쳤다.

대화는 소녀시대 멤버 티파니의 결혼 이야기로 이어졌다. 홍현희가 "티파니 씨가 또 했으니까"라고 말하자 "한 명 가면 또 가잖아요"라는 반응이 나왔다. 유재석은 티파니가 결혼식을 올렸는지 궁금해했고, 혼인신고와 식사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효연은 "나도 결혼식 안 하고 싶어"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반면 유리는 결혼식 장소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어디서 결혼식을 하고 싶냐는 질문에 "저는 그냥 자연에서요"라고 답했다.

유재석은 야외 결혼식을 떠올리며 "그런데 좀 선선할 때 해요"라고 요청했다. 유리는 "오빠 좋아하는 날씨에 맞춰서"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유재석은 거듭 "선선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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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 음식도 유재석의 취향에 맞춰졌다. 효연은 "오빠 면 좋아하시니까 잔치국수 하면 되겠다"고 제안했다. 아직 정해진 결혼 계획 없이 시작한 이야기가 날씨와 피로연 메뉴까지 구체화하며 웃음을 더했다.

효연은 평소 자전거를 타며 보내는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최근 종로에서 중국 음식을 먹은 뒤 소화할 겸 자전거를 타고 집에 갔다고 밝혔다. 하고 싶은 일을 하고 밥을 먹을 때 행복하다며 자유분방한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람들이 알아보는 것 같으면 가끔 인사하지만 더 빨리 달리기도 한다고 털어놨다. 효연이 기어를 올려 달리면 쫓아오지 못한다고 하자, 유재석은 "그게 뭐가 자유로운 거야? 도망 다니는 거지"라고 지적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유리와 효연이 출연하는 tvN '식스센스: B사이드'는 오는 18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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