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구성환이 새 오토바이를 타고 친구 박태환과 라이딩에 나선 하루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지난 1월 오토바이 면허 시험장에서 처음 만났다.
구성환은 박태환을 "제가 10초 만에 떨어졌는데, 저보다 더 빨리 떨어진 친구다"라고 소개했다. 시험장 인연은 김대호와 함께 맥주를 마시고 박태환의 어머니와도 연락하는 사이로 이어졌다.
마지막 코스는 번지점프장이었다. 앞서 두 번 뛰지 못했던 구성환은 세 번째 도전 만에 뛰어내렸다. 그는 "내가 뛸 때 어떤 생각 했냐면, 태환이의 행복을 기도하면서 뛰었다"며 "스물여섯 살 차이가 나지만 태환이가 배려를 많이 해줘서 중요치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방송 이후 "구성환이 나혼산 살린다"는 반응까지 쏟아지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래서 구성환 배우 나오면 기대하며 보게 되는거같아요", "요즘 나혼산 다시 잼있어짐" 등 호평을 보냈다.
박태환을 향한 관심도 뜨겁다. "애교 많고 예의 바르고 리액션도 좋고", "젊은 사람이 참 어른스럽고 이쁘네요", "요즈음 보기드문 성실하고 효자 태환군", "태환군 얘기를 성환님이 전한 멘트가 뭉클했어요"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촬영 각도나 구조물 특성상 장비가 화면에 잡히지 않았을 수 있어, 실제 착용 여부는 방송만으로 판단하기 어렵다.
이번 회차는 전현무의 카자흐스탄 즉흥 여행을 둘러싼 조작 의혹이 다시 불거진 가운데 방송됐다. 16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김은혜 국민의힘 의원실에 낸 촬영 허가 요청 자료에는 전현무가 공항에서 출발편을 살피고 구성환·이주승에게 전화한 뒤 즉흥으로 카자흐스탄행 항공권을 사는 시나리오가 담겼다. "중국은 너무 많이 갔고~ 카자흐스탄을 가볼까~"라는 대사도 적혀 있었다.
전현무가 실제 방송에서 해당 대사를 하지는 않았다. 다만 제작진이 계획한 항공편을 탔고, 구성환과 통화하는 장면도 전파를 탔다. MBC는 "촬영 허가용 구성안"이라며 "해당 서류를 기준으로 연출을 시도하거나 출연진에게 내용을 공유한 사실은 결코 없다"고 네 번째 입장을 내놨다.
논란 속에서도 '나 혼자 산다'는 10월 2주 차 TV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지켰다. 집을 둘러싼 연출 의혹에 "조작이나 설정은 정말 없다"고 직접 해명했던 김민도 같은 기간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에서 2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ADVERTISEMENT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DVERTISEMENT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