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조가 김지원 환심 사기에 나선다./사진제공=SBS
장승조가 김지원 환심 사기에 나선다./사진제공=SBS
장승조가 김지원의 환심을 사기 위해 나선다.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는 실패도, 타협도 모르는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거대한 부조리를 깨부수는 ‘수술방의 미친 계’, 닥터X ‘계수정’의 활약을 그린 사이다 메디컬 느와르다. 넷플릭스 글로벌 비영어 TV쇼 부문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0월 2주 차 TV-OTT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TV-OTT 통합 출연자 부문 화제성 1위까지 싹쓸이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3화에서는 계수정(김지원 분)이 뛰어난 예측력과 놀라운 술기로 구서대병원 내에서 직원이 사망할 뻔한 참극을 막아내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이에 의기양양해진 장희숙(이정은 분)이 병원 측에 파격적인 조건의 정식 계약을 제안했지만, 원장 부승권(손현주 분)은 새로운 외과의 나대일(장승조 분)을 영입하며 계약을 보류했다. 이에 나대일의 등장이 계수정의 행보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승조가 김지원 환심 사기에 나선다./사진제공=SBS
장승조가 김지원 환심 사기에 나선다./사진제공=SBS
‘닥터X’ 측이 17일 공개한 스틸에는 양손 가득 커피와 빵을 들고 계수정을 찾아온 나대일의 모습이 담겼다. 나대일은 응급실 데스크에서 근무 중인 계수정에게 친근하게 말을 건네고 있다. 사람 좋은 미소를 띤 채 적극적으로 다가서며 계수정과 가까워지려는 듯하지만, 살가운 태도 이면에는 어딘가 묘한 꿍꿍이가 도사리고 있는 듯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주목할 만한 점은 계수정의 반응이다. 평소 음식 앞에서는 누구보다 솔직한 반응을 보이는 ‘먹방 요정’ 계수정이지만, 어쩐 일인지 나대일이 가져온 커피와 빵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은 채 무심한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계수정이 먹을 것 앞에서도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철벽 모드를 발동한 이유가 무엇일지 주목된다.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 4회는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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