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김지원 인스타그램
사진 = 김지원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원이 드라마 '닥터X' 촬영 현장에서 포착한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지원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밤 9:50 닥터X에서 만나요🩶"라는 멘트를 남기며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원은 수술실에서 파란색 수술복과 모자,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향해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확대경이 달린 투명한 안경 너머로 커다란 눈을 동그랗게 뜬 모습이 눈길을 끈다. 수술 장비가 놓인 현장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선보이며 드라마 속 진지한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드러냈다.

사진 = 김지원 인스타그램
사진 = 김지원 인스타그램
이어진 사진에서 김지원은 파란색 수술복을 입고 옆을 바라보고 있다. 머리카락을 수술모 안에 넣고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또렷한 눈매와 단정한 눈썹이 돋보인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지원은 짧은 단발머리에 검은색 가죽 재킷과 카키색 와이드 팬츠를 입고 고개를 숙인 채 서 있다. 발목까지 내려오는 넉넉한 팬츠에 검은색 부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어깨에 걸친 가방과 여유로운 재킷 실루엣이 어우러져 극 중 캐릭터의 개성 있는 분위기를 보여준다.

사진 = 김지원 인스타그램
사진 = 김지원 인스타그램
마지막 사진에서 김지원은 흰색 상의를 입고 고개를 아래로 숙인 모습을 가까이서 담았다. 턱선에 닿는 짧은 검은색 단발머리가 얼굴을 감싸고 있으며, 눈을 내리깐 채 입술을 가볍게 다문 표정이 인상적이다. 목과 상의 앞부분에는 붉은색 피 분장으로 보이는 흔적이 남아 있어 극 중 긴박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이를 본 팬들은 "언니 아름다워요", "드라마 잘 보고 있어요", "너무 예뻐", "화이팅", "아 너무좋네", "닥터X 완전 재밌어요" 등의 댓글을 달았다.

사진 = 김지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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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김지원은 천재적인 수술 실력으로 병원 내부의 부조리에 맞서는 외과의사 계수정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현직 정형외과 의사라고 밝힌 한 시청자가 방송미디어통신심의위원회에 '닥터X'의 의료 현실 왜곡 및 의료인 묘사에 관한 방송 심의를 정식으로 신청한 사실이 알려졌다.

해당 시청자는 "회진을 불필요한 잡무처럼 묘사하고 의료진을 무능한 악역으로 단순화하며 의료 행위의 불확실성마저 외면하는 연출이 반복된다"며 "극적 과장은 이해하지만 이 정도면 의료 현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문가로서 잘못된 인식이 굳어지는 걸 마냥 지켜볼 수만은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1992년생으로 34세인 김지원은 그간 많은 작품에서 연기력을 뽐냈으며 현재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SBS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계수정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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