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희, 김요한이 결혼식 대리 체험을 했다./사진제공=채널A
오연희, 김요한이 결혼식 대리 체험을 했다./사진제공=채널A
배우 오연희와 공개 열애 중인 김요한이 거침없는 애정을 뽐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신랑수업2’에서 김요한, 오연희 커플은 맞춤 정장숍을 찾아 예복을 입어보며 ‘결혼식 대리 체험’을 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방송에서 연인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김요한, 오연희 커플은 김요한의 절친이 운영하는 맞춤 정장숍에서 만났다. 김요한의 친구는 “요한이와 오래 친하게 지냈지만, 여자친구를 보여준 건 15년 만에 처음”이라며 오연희를 반겼다. 이어 그는 오연희에게 김요한의 허리 치수를 직접 재달라고 요청해 두 사람의 ‘백허그’를 유도했다.

김요한은 다양한 슈트를 입어보며 ‘모델 포스’를 풍겼고, 오연희는 “슈트가 진짜 잘 어울린다”며 ‘하트눈’을 떴다. 오연희 역시 드레스를 몇 벌 입어 봤는데, 순백의 신부 자태에 김요한은 ‘숨멎’ 표정을 지었다. 또 두 사람은 다정히 팔짱을 끼며 사진을 찍었다. 예복 피팅을 마친 두 사람은 “정말 결혼식 느낌이 난다”라며 행복한 미래를 그려보기도 했다.
오연희, 김요한이 결혼식 대리 체험을 했다./사진제공=채널A
오연희, 김요한이 결혼식 대리 체험을 했다./사진제공=채널A
피팅 체험 후에는 오연희의 절친들을 만나러 갔다. 오연희의 절친은 영화감독 박소랑과 전담 헤어 디자이너였다. 김요한은 오연희와 호흡을 맞춘 박 감독의 작품에서 키스신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며, “대체 왜 키스신을 넣는 거냐?”라고 귀엽게 항의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다음엔 (키스신) 상대역으로 나를 써 달라. 커피차를 쏘겠다”며 배우 데뷔까지 자처하는 등 ‘외조’를 약속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 김요한은 오연희의 입에 음식을 넣어주는가 하면, 최근 맞춘 커플링을 자랑하고 서로의 휴대폰에 저장된 배경 화면을 보여줬다.

잠시 후 절친들이 “두 분은 결혼 생각이 있는지?”라고 기습 질문을 던졌다. 김요한은 “오늘 예복을 맞추고 왔다”라며 피팅 사진을 자랑스레 보여준 뒤, “연희는 몸만 와~”라고 말했다. 오연희는 “사실 부모님이 요한 오빠를 너무 좋아하신다. 난리도 아니다. 엄마는 오빠와의 데이트를 매번 궁금해하시고, 아빠는 오빠에게 선물 받은 막걸리를 마시며 항상 ‘신랑수업’ 속 데이트 장면을 돌려 보신다”라고 수줍게 고백했다.

김요한은 “그동안 연희 부모님께 갈비찜과 과일 등 선물을 보내며 환심을 사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절친들은 “빨리 청첩장 내놔”라며 두 사람의 미래를 응원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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