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또 1%대 찍었다…유재석 부재 뼈아프네, 주우재 오열에도 '1.4%'로 하락 ('뭔데뭔데')[종합]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주우재 엄마의 여행 설계에 펑펑 울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이하 ‘뭔데뭔데!’)’ 2회에서는 첫 번째 설계자 ‘올빼미’의 정체와 두 번째 설계자 ‘깐돌이’의 정체가 밝혀졌다. 시청률은 전국 기준 1.4%를 기록, 지난주보다 0.1% 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올빼미’의 정체는 주우재의 엄마였다. 주우재는 엄마가 자신을 위해 짠 여행 코스의 퍼즐을 맞추며 오열했다. 엄마는 일하느라 바쁜 주우재의 체력 증진과 힐링을 위한 코스, 어릴 때부터 편식이 심했던 주우재의 입맛을 저격하는 코스, 최애 가수 김연우와의 만남 코스를 준비했었다. 주우재의 아빠는 어릴 적 주우재가 차 안에서 자주 들었던 곡들을 카세트 테이프에 직접 녹음해 감동을 더했다.

현금 50만 원의 용도도 밝혀졌다. 매번 용돈을 주기만 하는 아들을 위해 엄마가 직접 준비한 용돈이었다. 이와 함께 엄마는 “너 요즘 살 쪘다고 하는데 그거 나잇살이야 조심해”라고 말한 뒤, 하하의 뱃살을 언급하며 “저렇게 배 나오면 안 되는데”라고 눈물 쏙 빼는 뜨끔한 잔소리를 했다.
시청률 또 1%대 찍었다…유재석 부재 뼈아프네, 주우재 오열에도 '1.4%'로 하락 ('뭔데뭔데')[종합]
친아들 주우재보다 더 과몰입해 울던 허경환은 이후 엄마에게 연락해 “우재 엄마가 용돈을 주셨는데, 우리 엄마가 질 수 없을 것 같은데?”라고 장난스레 용돈을 요구하면서도, 혼자 잠들 엄마를 다정하게 챙겼다.

감동의 밤이 지난 후, 두 번째 설계자 ‘깐돌이’가 세 남자의 여행 2일 차를 거세게 뒤흔들었다. ‘깐돌이’의 정체는 곽범이었다. 새벽에 몰래 온 곽범은 카메라 감독으로 위장한 채 허경환의 아침 루틴인 러닝을 방해하는 기행을 벌이는가 하면, 옷을 벗고 잠든 주우재의 방문을 두드려 주우재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뒤늦게 곽범의 정체를 안 주우재는 분노의 발차기를 날렸다.

이어 곽범은 “제가 혼자 놀다 보니 외로워서, 러닝 크루를 창단해 같이 뛰고 싶다”라면서, 단체 조끼, 러닝화, 양말을 지급했다. 허경환은 졸지에 ‘1일 2러닝’을 하게 됐지만, 모두가 러닝으로 상쾌하게 아침을 열며 ‘깐돌이 크루’에 만족감을 보였다.

러닝을 마친 세 남자는 ‘깐돌이 코스’를 향한 기대를 안고 다음 목적지로 향했다. 그러나 수상쩍은 장소에 도착할 조짐이 보이자 그들은 불안감에 휩싸였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곽범이 어떤 여행을 설계한 것인지 본격적인 ‘깐돌이 투어’를 향한 궁금증을 높였다.

'뭔데뭔데! 이게 무슨 난리고’는 유재석을 뺀 ‘놀면 뭐하니?’ 멤버 하하, 허경환, 주우재가 뭉친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쉬는 것마저 내 마음대로 안 되는 세 남자의 타의적 여행기를 그린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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