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유튜브 채널 '그냥이미주'에는 '어머니 저 마음에 안 드시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미주는 가상 시어머니들과 만나 '상견례 프리패스상'인지 검증받았다. 영탁의 조언을 받고 첫인사에 나선 그는 자신의 직업을 소개하고 가상의 남자친구를 칭찬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식사 자리에서는 어머니들에게 먼저 고기를 챙겨드렸다. 일부 어머니는 결혼 날짜부터 잡자고 했지만, 다른 어머니는 "너무 우리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후 어머니들은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집 비밀번호를 알려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이미주는 "비밀번호 알려드리죠"라고 답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비밀번호를 알고 집에 들어가 청소하고, 냉장고와 안방까지 열어봐도 괜찮겠느냐고 물었다. 이미주는 "너무 좋죠"라면서도 "근데 집이 바뀔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비밀번호는 공유하되 이사할 수 있다는 답에 "알려주고 다음 날 이사 가려고?"라는 반응이 나왔다. 이미주는 예상하지 못한 질문을 농담으로 넘기며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식 축가 이야기가 나오자 이미주는 영탁과의 친분을 내세웠다. 함께 방송하고 있다며 콘서트에 가고 싶다면 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해 호응을 얻었다. 영탁의 성대모사까지 선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가상 상견례를 마친 이미주는 "재밌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화가 막힐 때마다 영탁이 한마디씩 도와준 것이 고마웠다고도 전했다.
어머니들은 최종 평가에서 이미주에게 전원 합격 판정을 내렸다. 영탁도 결과 발표 전부터 "올 패스"를 예상하며 이미주의 친화력을 인정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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