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6일 첫 방송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뜨거운 안녕'은 10년째 무명인 개그맨 세 명이 정체를 알 수 없는 여성을 만나면서 각자의 미래를 고민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는다.
16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개그 트리오 '아수라'로 활동하는 강태구(강훈 분), 김남일(조현철 분), 한준서(김정진 분)의 모습이 담겼다.
강태구는 "나만 믿고 따라와"라며 두 사람을 이끈다. 그러나 이들의 도전은 좀처럼 뜻대로 풀리지 않는다. 누군가 "진상이에요"라고 지적하자 강태구는 "쫄면 지는 거야"라며 물러서지 않는다.
조현철이 연기하는 김남일은 팀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맡는다. 여자친구 이나연(문희 분)과 10년째 연애 중인 그는 개그맨이라는 꿈을 계속 좇을지, 자신의 미래를 위해 다른 선택을 할지 갈등한다.
김정진은 팀의 살림을 도맡는 한준서로 등장한다. 돈을 아끼는 데 철저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않지만, 함께 활동하는 두 사람에게만큼은 각별한 애정을 보이는 인물이다.
티저에는 세 사람이 무대에 올라 "우리는 당신의 머릿속을 아수라장으로 만들러 온 아수라예요"라고 자신들을 소개하는 장면도 담겼다. 무명 생활이 길어지는 가운데 이들이 어떤 선택을 내리게 될지가 극의 주요 내용이다.
'뜨거운 안녕'은 '스물다섯 스물하나', '마당이 있는 집', '나의 해리에게' 등을 연출한 정지현 감독과 허석원 감독이 공동 연출한다. '한 번 다녀왔습니다'의 안아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양희승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했다. 강훈, 조현철, 김정진 외에도 이이담, 문희, 윤가이 등이 출연한다.
'뜨거운 안녕'은 tvN이 6주간 특집 편성한 드라마로, 오는 11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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