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개된 사진 속 백성현은 촬영도중 누군가를 발견하고 멈칫한 모습이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사슴같은 눈망울로 보호본능을 자극하는 김지영과 어린 여동생을 안심시키기 위해 한껏 다정다감한 오빠미소를 날리고 있는 백성현의 훈훈한 장면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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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극한 알바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열혈 청년 은범(백성현)은 하나뿐인 어린 동생 은별(김지영)과 함께 방송국을 찾았다가 인질극에 휘말리게 된다. 은범은 이후 갑작스러운 좀비의 등장과 함께 급박하게 펼쳐지는 위기 상황 속에서도 기지를 발휘해 동생 은별을 구하려 사투를 벌인다.
드라마 관계자는 “백성현과 김지영의 흔들림 없는 연기호흡은 밀폐된 공간에서 쫓기는 극한의 공포 속에서도 서로를 걱정하는 남매의 애틋함을 느끼게 만든다”며 “특히 김지영의 씩씩하고 당찬 연기는 한껏 조였던 긴장의 끈을 잠시 풀고 기분 좋은 미소마저 짓게 만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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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림 인턴기자 stellaoh@
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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