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소 빵, 밥, 면 등 종류를 가리지 않고 잘 먹는 모습을 보이며 왕성한 식성을 자랑하던 라희와 라율은 눈앞에 펼쳐진 다양한 음식의 향연에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이 과정에서 라희와 라율의 극단적인 입맛 차이가 드러나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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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라희는 재료 본연의 맛에 집중했다. 달걀, 오징어 튀김 등에 아무런 양념도 추가하지 않고 원재료 그대로만 먹는 것을 고집한 것.
이에 엄마 슈는 “일란성 쌍둥이라고 다들 같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 라희와 라율은 성격부터 취향까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외모로 헷갈려하는 사람들도 성격을 보면 라희와 라율을 구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이들의 취향 차이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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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호 인턴기자 wild37@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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