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방송된 MBN 예능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대한민국 가요계의 살아있는 전설 윤복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윤복희는 결혼 10년 만인 1975년 유주용과 이혼, 1976년 가수 남진과 재혼했지만 3년여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는 전남편에 대해 "유주용 그분이 제일 남자로서 멋있다. 이상형이었다"며 "이혼 후에도 계속 연락했다. 지금도 한다. 우린 한 번도 다퉈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임신, 출산 금지라는 계약으로 인해 결국 낙태까지 했다. 윤복희는 "외국에는 그런 계약이 많았다. 그래서 아기를 지웠다. 그때는 저나 제 남편이나 피임이라는 걸 몰랐다. 계속 애가 들어서니까 4번 정도 수술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는 "제가 종교를 갖고 나서 많이 회개한 게 그거다. 살인이나 마찬가지니까"라며 고개 숙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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