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도경완이 KBS 아나운서 후배 김진웅의 이른바 '서브' 논란을 종결하기 위해 나섰다. 도경완은 26일 "저희 부부의 모습이 누군가에게는 한쪽으로 기울어져 보일지도 모릅니다…
오나라가 박해준과의 재결합을 원했다.26일 밤 8시 50분 방송된 tvN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함승훈/극본 성우진)8회에서는 이여정(오나라 분)이 류정석(박해준 분)과 재결합을 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회사에서 류정석을 본 이여정은 "뒤풀이 한다는데 같이 가자"며 "이지안(염정아 분) 씨는 좀 불편할 것 같다"고 했다. 하지만 류정석은 정색하며 "너 어디까지 사람 우습게 만들거냐"고 했다. 이여정이 당황하며 "재결합 이야기 한 것 때문에 그러냐"고 했다.류성석이 한숨쉬자 이여정은 "뭘 우습게 만들었다고 그러냐"며 "나 진심인게 다시 시작해 보고 싶다"고 했다. 이어 "정식으로 이야기 하려고 했다"고 했다. 류정석은 이에 "여전하다"고 한마디 했다. 이에 이여정은 당황해서 류정석을 쳐다봤다.류정석은 이여정에게 "니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거 상대 감정엔 상관 없이 내 감정에 솔직한 게 선의인 양 배려 없이 행동한다"고 했다. 이어 "사람들은 상대를 위해 손해도 보고 져주기도 하고 감내하면서 인생을 산다"며 "누군가는 그런 마음을 배려라고도 하고 사랑이라고도 한다"고 했다.이어 류정석은 "근데 내가 너한테 배운 게 뭔지 아냐"며 "그 마음을 가치를 모르는 사람한테 함부러 써서는 안 된다는 거다"고 했다. 그러면서 류정석은 단호하게 "우리가 다시 시작하는 일은 절대 없을 테니까 사람들 앞에서 말 조심하라"며 "다음엔 안 참을 예정이다"고 했다. 이여정은 "이지안 때문이냐"고 물었고 류정석은 "이지안 때문이 아니라 너 때문이다&quo
한석규의 치킨집에 취업한 배현성과 이레가 야심찬 각오를 전했다.오는 9월 15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신사장 프로젝트’는 전 레전드 협상가, 현 치킨집 사장으로 미스터리한 비밀을 가진 신사장이 편법과 준법을 넘나들며 사건을 해결하고 정의를 구현해 내는 분쟁 해결 히어로 드라마.배현성과 이레는 각각 원칙주의 신입 판사 조필립과 생활력 만렙 배달 요원 이시온으로 분한다. 신사장(한석규 분)이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일하는 두 사람은 전혀 다른 성격을 지녔지만 신사장의 든든한 아군으로 활약하며 바삭한 케미스트리를 완성할 예정이다.먼저 배현성과 이레는 ‘신사장 프로젝트’만의 매력으로 ‘갈등 해결 방식’을 꼽았다. 배현성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갈등과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흥미로웠다”며 “지금까지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을 표현할 수 있겠다는 기대감도 있었다”고 말했다. 이레 역시 “‘소통을 위한 드라마’라는 생각을 했다. 너와 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이야기를 마주하는 느낌”이라고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특히 배현성은 경찰대 수석 입학과 졸업, 로스쿨 수석 합격, 판사 임용 시험까지 수석을 놓치지 않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엘리트 신입 판사 조필립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는 “법 이야기를 할 때만큼은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이에 촬영 전 실제 법정 참관 수업에 다녀오고 변호사님을 직접 만나 조언을 듣기도 했다”고 치밀한 준비 과정을 언급해 그가 보여줄 조필립 캐릭터를 기대케 했다.이시온을 “
방송 초반 무소속으로 등장했던 두 명의 연습생이 사실 CJ ENM 자회사 웨이크원 소속으로 밝혀지며 논란이 일었던 Mnet '보이즈 플래닛'. 지난달 17일 첫 방송에서는 0.3% 시청률로 출발했으며, 최신 회차에선 0.5%를 기록하며 꾸준히 0%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보이즈 2 플래닛'(BOYS II PLANE)은 글로벌 K-POP 콘텐츠 플랫폼 엠넷플러스(Mnet Plus)를 통해 전 세계 251개 국가 및 지역에서 실시간 스트리밍되며 글로벌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호흡 중이다. 여기에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전역, 유럽, 남미 등 다양한 지역의 OTT 플랫폼을 통한 접근성까지 더해졌다.한국과 동시 방영되는 일본 대표 OTT 플랫폼 'ABEMA(아베마)'를 통해 특히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K-POP 카테고리에서 5주 연속 1위에 오르며 현지 시청자들 사이에서 높은 화제성을 보이는 것. ABEMA 측은 이에 대해 "'보이즈 2 플래닛'은 ABEMA 내에서도 항상 랭킹 상위권에 드는 작품"이라며 "현역 아이돌이 마스터로서 활약하는 것은 물론, 각기 다른 매력과 뛰어난 실력을 겸비한 참가자들의 서사가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싱가포르 등 일부 동남아 지역을 비롯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각지에서도 시청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아이치이 인터내셔널'에서는 첫 회부터 대만 지역 유료 예능 부문 1위에 오른 뒤 현재까지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벌 매거진 '보그 홍콩(VOGUE Hong Kong)'은 '2025년 하반기 꼭 봐야 할 예능 프로그램' 중 하나로 '보이즈 2 플래닛'을 소개하며 이 같은 화제성을 뒷받침했다. 이 밖에도 'Rakuten Viki'에서는 미주, 유럽, 오세아니아, 중동 및 인도 지역에서 시청자 수 기
배우 이민정이 LA 식당에서 입구 컷을 당했다.26일 유튜브 채널 '이민정 MJ'에는 '이쁘다. 어디서도 공개한 적 없는 이민정의 외출 메이크업'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이날 이민정은 "남편 이병헌이 없을 때 양식을 먹어야 한다"면서 '겟 레디 위드 미' 촬영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스태프들이 저 콘셉트를 찍자고 했는데, 한국에선 불가능하다고 했다. 애들도 있고, 5분 만에 끝날 것"이라고 전했다.외출 전 이민정은 파우치 공개를 하며 "사실 화장 잘 못한다. 눈 라인 잘 못 그려서, 화장하면 사람들이 눈에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그냥 피부 기초에 립밤만 바르고 나가는 편"이라며 미모를 뽐냈다.레스토랑에 도착한 이민정에게 친구는 "머리 좀 빗어라. 아 연예인이"라고 타박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에피타이저, 샐러드. 토마호크 스테이크 등을 맛보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미국 거주 중인 친구는 "아이 낳고 할 때 민정이가 다 와줘서 버텼다"는 미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이어 이민정은 예약 불가인 인기 퓨전 일식집에 방문했지만, 입구 컷을 당했다. 그는 "앞에 8테이블, 45분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며 기운 빠진 모습을 보였다.다른 식당에 자리 잡은 이민정은 배우 아닌 유튜버 활동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유튜브 세대가 아니잖냐. 생각한 것보다 더 일이 많다. 찍었던 걸 다시 찍는 경우도 있고,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고 전했다.이어 "나도 부지런히 미리 준비를 해야한다. 장소 섭외도 해야 하고, 길거리 팔로우는 쉽지 않다. 하지만 LA에서는 내 멋대로 할 거지롱"이라며 자유로운 모습을 보
'나는 SOLO' 27기 정숙이 최종 선택을 앞두고 눈물을 터뜨린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ENA와 SBS Plus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영철과 살벌하게 대치한 정숙이 끝내 눈물을 쏟는 현장이 공개된다.앞서 영철은 정숙이 새로운 데이트 선택에서 자신과 광수가 아닌 영수를 택하자 "악플 좀 받겠는데?"라며 서운한 감정을 드러냈던 터. 이날 정숙은 영수와 데이트를 마친 뒤 밀려오는 어색함에 공용 거실이 아닌 자기 방으로 가버린다. 이를 지켜본 영철은 "(슈퍼)데이트 때까지만 해도 (최종 선택을) 한다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고민이다. 무진장 삐졌다"라고 말한다.정숙이 공용 거실에 나타나자 영철은 정숙이 있는 테이블의 대각선 끝에 자리를 잡는다. 그러면서 영철은 옆자리 솔로남녀들에게 "(영수와의 데이트 후에도) 아무렇지 않아 하길래"라며 정숙에게 섭섭했던 이유를 털어놓는다. 정숙은 그런 영철의 모습을 힐끔 쳐다본 뒤 "너무 기분 나쁘다. 이렇게 (한 테이블에서 두 편으로) 갈라서"라며 분노한다. 두 사람의 기싸움에 모두가 불편해하는 가운데 정숙은 영식에게 상담을 신청한다. 이어 정숙은 "(영철이) 내 얘기를 하는 게 들린다. 그게 맞는 거냐. 그렇게 내가 잘못한 일이냐"라며 오열한다. 고민 끝에 정숙은 영철과 1:1 대화에 나선다. 무거운 침묵 속 정숙은 "영철 님과 광수 님이 사실 나한테는 좀 더 특별했다"고 운을 뗀다. 영철은 눈시울이 붉어진 정숙에게 "울지 마"라고 하다가 본인도 울컥하는 모습을 보인다.두 사람의 맞대면을 목격한 영자는 여자방으로 가서 "서로 운 거야?"라며 놀라워하고, 옥순
김희선과 하석진이 20년만에 만났다면서 반가워 해 눈길을 끈다.26일 밤 8시 50분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서는 탁재훈과 김희선이 잠실 나들이에 나선 가운데 게스트로 하석진이 등장한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탁재훈과 김희선이 잠실의 랜드마크인 석촌호수에서 만나 길을 걸었다. 석촌호수를 걷던 탁재훈은 김희선에게 "예전에 이쪽 살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김희선은 "맞다"며 "잠실에서 30년 정도 살았고 이쪽에 있는 아파트에 살았다"고 했다.탁재훈은 "난 석촌호수 처음 걸어본다"고 말하자 김희선은 "나는 자주 걸었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산책도 하고 조깅도 하고 그랬다"며 "사실 여기는 4월달이 굉장히 좋은게 벚꽃 터널이 생기는데 그때는 여기가 발 디딜 틈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게스트가 등장했다. 바로 연예계 대표 뇌섹남 하석진이었다. 김희선은 하석진을 보자 크게 반가워 했다. 김희선은 하석진에게 "지난번 나온 이진욱이랑은 19년만에 만났는데 하석진이랑은 21년만에 만나는 거다"고 말했다. 김희선과 하석진은 2005년 MBC 드라마 '슬픈연가'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하석진은 "누나 나 기억 나냐"고 했고 김희선은 "당연히 기억 난다"며 "하석진 데뷔작이었는데 그때 난 가수 역이고 하석진이 내 매니저로 나왔다"고 회상했다.김희선은 "아무래도 하석진이 매니저니까 한 차에 계속 같이 있으니 대화를 할 수밖에 없었다"며 "데뷔를 어떻게 했냐고 물었더니 공대생이라더라 한양대 공대생으로 아는데 연예계랑 너무나 과가 다르지 않냐 그래서 기억한다"고
SBS 예능 ‘섬총각 영웅’이 26일 첫 방송된다. 임영웅과 궤도, ‘철가방 요리사’ 임태훈 셰프가 뭉쳤다. 도시를 떠난 세 친구는 섬총각으로 변신, ‘무계획 섬마을 라이프’를 낱낱이 공개한다.서울에서 약 7시간 떨어진 완도의 작은 섬으로 향한 임영웅과 궤도, 임태훈은 ‘힐링 여행’에 한껏 들떠 설레는 마음으로 승선하지만, 이내 “편의점도, 식당도 없다”라는 소식에 절망한다. 섬에 도착한 세 사람은 상상도 못한 일들을 맞닥뜨리며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 임영웅은 “시작부터 땀을 뻘뻘 흘리겠다”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낸다. ‘힐링 여행’을 기대했던 섬 총각들을 진땀 빼게 만든 섬의 정체는 무엇일지, 그들의 ‘자급자족 섬살이’는 어떤 모습일지 관심이 모아진다.무엇보다 평소 무대 위에서 완벽하고 정돈된 모습으로 사랑받던 임영웅의 새로운 면모가 눈길을 끈다. 꽃무늬 몸뻬 바지와 밀짚모자를 착용해 귀여움을 한껏 뽐낸 임영웅은 농사일부터 통발 던지기까지 능숙하게 척척 소화해 내며 ‘섬마을 임반장’으로 변신한다. 수많은 명곡으로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리던 모습과는 반대로, 나무 장작 때문에 펑펑 눈물을 흘렸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임영웅이 오열한 사연은 물론, 완벽히 ‘섬 총각’으로 거듭난 임영웅의 귀여운 매력 역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예능 장인’ 배우 이이경이 ‘깜짝 손님’으로 합류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이이경은 타고난 센스와 다져진 예능감을 발휘해 섬 총각들에게 필요한 일을 척척 해내며 섬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임영웅에게는 한없이 ‘스
레드벨벳 웬디가 여름 끝자락, 함께 휴양림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여자 가수 1위를 차지했다.텐아시아는 18일부터 24일까지 '여름 끝자락, 함께 휴양림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싶은 남자 가수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했다.1위는 레드벨벳 웬디다. 지난 4월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마친 뒤 어센드에 새 둥지를 튼 웬디는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26일 웬디의 공식 SNS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세룰리안 버지(Cerulean Verge)' 스케줄러가 공개됐다. 하루 전인 25일에는 수록곡 '빌리브(Believe)' 트레일러 영상이 선공개됐다. 영상 속 웬디는 푸른 초원 위에서 순백의 드레스를 입고 찬란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광활한 대지와 화려한 폭죽, 그리고 웬디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어우러져 판타지적인 감성을 자아내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2위는 소녀시대 유리다. 24일 그는 자신의 SNS에 "'파니랑 반가운 데이트'"라는 글과 함께 티파니와 함께한 예술·문화 공연 관람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티파니는 공연장 좌석에서 눈을 감고 유리의 어깨에 기대 있었고, 유리는 인자한 미소로 카메라를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앞서 소녀시대는 지난 5일 데뷔 18주년을 맞아 8인 완전체가 한자리에 모인 사진을 공개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3위는 시크릿넘버 주다. 시크릿넘버는 지난해 10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세나얀 테니스 인도어에서 'SECRET NUMBER pasSworLd CONCERT'라는 타이틀로 현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등장과 동시에 뜨거운 환호를 받은 이들은 약 2시간 30분 동안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가며 관객과 호흡했다. 준비된
장신영 말을 들은 전노민이 윤아정에게 극대노 했다.26일 저녁 7시 5분 방송된 MBC '태양을 삼킨 여자'(연출 김진형/극본 설경은)57회에서는 민두식(전노민 분), 민경채(윤아정 분), 백설희(장신영 분)의 삼자대면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민경채는 민두식과 사무실에 있는데 백설희가 들어오자 "그쪽이 여길 어떻게 왔냐"고 했다. 그러자 백설희는 "내가 뭐 못 올 데라도 왔냐"며 "곡 귀신이라도 본 얼굴이다"고 했다. 민경채는 계속 "여길 어떻게 온거냐"며 "그럴 수가 없다"고 중얼거렸다. 백설희는 비웃으며 "납치돼서 갇혀 있어야 될 사람이 눈 앞에 나타나서 유감이다"고 했다. 당황한 민경채는 "납치라니 그게 무슨 소리냐"고 했다.백설희는 화를 내며 "몰라서 묻냐"며 "납치, 감금 그게 다 누구 사주냐"고 했다. 민경채는 "지금 누굴 모함하는 거냐"며 "내가 왜 그런 짓을 하냐"고 했다. 백설희는 "아니면 왜 회장님한테 내가 미국행 비행기 탔다고 거짓말을 했냐"고 했다.민경채는 당황하며 민두식에게 "일부러 그런 게 아니라 아버지가 걱정돼서 사람 잘못 만나서 망신당하는 회장님들 많으니까 아버지도 그렇게 되실까봐 그런거다"고 했다.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민두식은 극대노 하며 "감히 애비를 속이냐"며 "니가 그러고도 자식이냐"고 고함쳤다. 민경채는 "잘못했다"면서도 "하지만 납치라니 감금이니 그건 전 모르는 일이다"고 했다.민경채는 "내가 왜 그런짓을 하겠냐"며 "어디 숨어 있다가 헛소리를 하는거다"고 했다. 이어 백설희를 보며 "내가 당신
'살롱드립2' 고현정이 이혼과 출산에 대해 언급했다.26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웹예능 '살롱드립2'에는 배우 고현정이 출연했다.이날 고현정은 "안 믿으시겠지만, 내향형(I) 인간"이라며 "인간에 흥망성쇠가 있는데, 사람들이 흥할 때 오고 약간 처지면 우르르 사라지고 하더라"고 말했다.고현정은 "지금 돌아보면 32살도 어린 나이인데, 그때 이혼했고, 애도 둘 낳았다. 그때 스스로 엄청 나이가 많다고 생각해서 사람들 만날 때 내 캐릭터대로 못 만나고, 다 아는 듯이 행동했다"고 전했다.고현정은 1995년 신세계 정용진 회장과 결혼했지만, 8년 후인 성격 차이를 이유로 이혼했다. 두 자녀 양육권은 정 회장이 갖게 됐고, 고현정은 위자로 15억원을 받았다.변하게 된 계기에 대해 고현정은 "5년 전에 크게 아픈 후 '나로 사람을 만나야겠다' 싶었다"면서 정재형, 엄정화, 강민경 등 친하게 지내는 연예인을 꼽았다. 특히 고현정은 유튜브 초기에 깜짝 축하하러 온 강민경을 보고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는 "PD랑 안 친했을 때다. 불안했다. 갑자기 외로웠다"고 털어놨다.최근 인스타, 유튜브 등 SNS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중인 고현정은 "인스타 팔로워는 어떻게 느는 거냐. 너무 짜증난다. 37.7만에서 안 는다. 50만은 가보고 싶다"고 토로해 웃음을 안겼다.고현정은 부모님이 자신의 결혼 문제로 걱정이 많다면서 "부모님, 동생부부가 있고 나만 혼자라 안쓰러운가보다. 그런데 나는 오히려 부모님이 안 싸우고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부모님이 조금만 싸우면 "이혼하라"고 조언한다는 고현정은 "엄마는 내가
‘잠실의 아들’ 하석진(43)이 잠실 한 끼 도전에 나선다.26일 방송되는 JTBC 예능 ‘한끼합쇼’에는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로맨스 연기 장인’이자 두뇌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한 ‘원조 뇌섹남’ 하석진이 출연한다.이날 김희선은 잠실 일일 가이드로 출연한 하석진을 보고 추억에 잠긴다. 20여 년 전 데뷔작 드라마 ‘슬픈 연가’에서 김희선 매니저 역할로 연기했던 하석진은 김희선이 신인이었던 자신을 기억한다는 사실을 듣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끊임없이 이어지는 두 사람의 재회 소감에 탁재훈은 “이건 ‘한끼합쇼’가 아니라 ‘TV는 사랑을 싣고’ 아니냐”라며 웃음을 자아낸다.자타 공인 ‘잠실의 아들’ 하석진은 잠실의 핫플레이스 송리단길에서 실제로 자주 찾는 맛집을 소개하고, 데이트 코스로 많이 찾는 사주카페도 방문하여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 하석진은 “친구 이상엽이 과거에 봤던 사주대로 2년 후에 결혼을 했다”며 자신의 ‘결혼운’은 언제일지 궁금해하고, 탁재훈도 ‘재혼운’을 물어 모두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두 사람의 사주를 보던 역술인은 고개를 저으며 예상 밖의 폭탄 발언을 건네 이들의 솔로 라이프는 어디로 향하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이날 선물 같은 밥상을 선사할 특급 셰프로는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에서 최종 6위를 차지한 ‘이모카세’ 김미령 셰프가 등장한다. 한복에 하이힐을 신은 파격적인 착장으로 나타난 김미령 셰프는 “일상복이다”라고 설명하며 밥친구 찾기에 앞서 완벽하게 세팅된 모습을 보인다. 남다른 요리 스피
배우 겸 가수 이준호가 글로벌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이준호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팬클럽 2기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공개된 이미지 속 이준호는 네이비 자켓에 화이트 셔츠, 데님 팬츠, 스트라이프 넥타이를 매치해 세련된 프레피룩을 완성했다. 파스텔 옐로우와 스카이 블루 배경 속 정면을 응시하는 모습은 지적이면서도 청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이준호는 오는 9월 2일까지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서 공식 팬클럽 2기를 모집하고 글로벌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간다.한편 최근 새로운 소속사 O3 Collective(오쓰리콜렉티브) 설립 소식을 전하며 화제를 모은 이준호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국내외 팬들과 적극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준호는 27일 상하이, 28일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벨루티 글로벌 브랜드 행사에 참석해 현지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뿐만 아니라 이준호는 올 하반기 tvN 드라마 ‘태풍상사’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캐셔로’ 로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오는 10월 방송되는 ‘태풍상사’에서 1997년을 휘감은 청춘의 아이콘 ‘강태풍’을 맡아 김민하와 호흡을 맞추고 , ‘캐셔로’에서는 내 집 마련이 꿈인 흙수저 공무원 ‘강상웅’을 연기하며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배우 김응수가 숨겨둔 셋째 딸이 있다고 밝혔다. 오는 27일 수요일 밤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윤상, 변다희)에는 배우 김응수, 그룹 신화의 김동완, 코요태의 빽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하는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응수는 “항상 꿈꾸던 게 있었다”라며 MBC 사장 출마를 공개 선언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꼰대인턴’을 비롯해 수많은 작품 흥행에 기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연예대상 대상 수상보다 MBC 사장 자리가 더 쉬울 것 같다”라는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한다. 또한 김응수는 최근 배우 손석구, 최희서와 함께 촬영한 할리우드 영화 비하인드를 풀어놓는다. 섭외를 받았지만, 미국 비자 발급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은 그는 결국 대본을 한 장 한 장 불태웠다고 고백해 MC들을 충격에 빠뜨렸다고. 하지만 “감독이 김응수 아니면 안 된다”라는 강력한 러브콜 덕분에 할리우드에 입성할 수 있었던 사연을 공개한다. 이어 영화 ‘타짜’에서 곽철용이 아닌 아귀 역을 제안받았던 과거 비하인드까지 털어놓으며 웃음을 선사한다. 특히 국민 유행어가 된 “묻고 더블로 가”의 애드리브 탄생 비하인드까지 전하며, 즉흥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던 현장 뒷이야기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 예정이다. 김응수는 서천군 맥문동 축제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트로트와 MZ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된 테마송을 공개, 김호영의 리드에 맞
이동욱과 이성경이 '착한 사나이' 최종회를 앞두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지난달 1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 작품은 3.0% 시청률로 출발했으나 최저 1.7%까지 하락했고, 대체로 2%대 시청률에서 고전하고 있다.JTBC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가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박석철(이동욱 분)과 강미영(이성경 분)은 힘겨운 이별의 순간을 지나 다시금 서로의 위안으로 자리 잡으며 더욱 깊어진 애정을 드러냈다. 회를 거듭할수록 애틋하고도 가슴 아린 로맨스 서사로 과몰입을 유발하고 있는 '착한 사나이'. 이에 종영을 2회 앞두고 이동욱, 이성경이 아쉽고도 감사한 마음을 담아 종영 소감을 전했다.원치 않았지만, 건달이 된 '박석철'로 분한 이동욱의 활약은 단연 압도적이었다. 고된 현실에 치인 얼굴부터 첫사랑 강미영과의 재회로 어린 시절의 꿈과 설렘을 되찾은 얼굴까지. 상반된 매력을 탁월한 완급조절을 통해 완성했다. 이동욱은 "지금까지 '착한 사나이'를 시청해 주시고, 몹시 더운 한 여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하다. 최선을 다한 작품인 만큼 부족한 부분이 있더라도 긍정적으로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이야기했다.이동욱은 "같이 작업한 배우분들, 언제나 믿음을 주신 감독님, 항상 든든했던 스태프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남은 여름 건강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각별한 애정을 담은 종영 인사를 전했다. 작품 초반부터 모두를 궁금케 했던 박석철을 찌른 범인이 드디어 밝혀진 가운데, 그가 꼬여버린 인생의 매듭을 풀고 꿈과 사랑을 모두 되찾을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이성경은 박석철의 첫사랑이자 가수 지망생 '강미영'으로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 전설적인 두 배우, 신성일과 최무룡이 깜짝 등장한다.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TV CHOSUN '모-던인물史 미스터.리'에서는 '원조 꽃미남 전성시대'를 주제로, 배우 신성일과 최무룡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AI 영상 기술로 신성일이 젊은 모습으로 생생하게 되살아나 모두가 깜짝 놀란다. 신성일은 영화감독이기도 한 MC 이경규에게 "왜 나를 캐스팅하지 않았나?"라는 기습 질문으로 이경규를 당황하게 만든다.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신성일의 절친 방송인 이상벽에게는 "오늘 방송 수위 조절 잘 부탁한다!"라는 재치 있는 농담을 건네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런가 하면, 이상벽은 신성일이 매일 아침 거울을 보며 중요한 약속이 있을 때 거울을 향해 "할 수 있지? 너는 신성일이니까!"라고 자신과 대화하며 다짐하고 나온다는 특별한 일화를 전한다. 이뿐만 아니라 신성일의 최고 흥행작 '맨발의 청춘'이 지금의 TV조선을 있게 한 발판이 됐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궁금증을 자아냈다.또 다른 대한민국 원조 꽃미남 배우 최무룡의 파란만장한 스캔들도 공개된다. 배우 강효실과 백년가약을 맺었지만, 당대 최고의 스타 김지미와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불륜 스캔들로 구속되는 파국을 맞았다. 최무룡은 이혼한 뒤 김지미와 재혼했으나, 이 관계 또한 이혼으로 끝났고 이후에도 여러 번의 결혼과 이혼을 반복했다. 특히 무려 네 번째 결혼 소식에 스튜디오의 모두가 해피엔딩이길 바랐으나, 또다시 이혼했다는 사실에 모두 안타까워했다.전설적인 두 배우 신성일과 최무룡의 이야기는 이날 오후 10시 TV CHOSUN '모-던인물史 미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