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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선, 中 짝퉁 '흑백요리사'에 분노했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가 흥미로운 방송계 이슈를 한끗 다르게, 물 흐르듯 술술 읽히도록 풀어냅니다.중국이 한국 예능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을 판권 없이 표절해 방영한 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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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합] 조국 풀려나니 유승준 혜택설도 솔솔…“사면 원한 적 없어”

    [종합] 조국 풀려나니 유승준 혜택설도 솔솔…“사면 원한 적 없어”

    병역 기피 의혹으로 한국 입국이 금지된 가수 유승준이 입장을 드러냈다.유승준은 13일 SNS에 올린 글에서 "사면을 원한 적도 없고, 성명을 누가 제출했는지 출처조차 모른다"고 적었다이는 유승준 팬을 자처하는 누리꾼들이 최근 8·15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자에 유승준을 포함시켜 줄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낸 데 대한 반응으로 보인다.그러면서 그는 “이런 이슈에 엮이는 것이 매우 유감스럽다. 법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하고, 형평성이 어긋나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누리꾼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윤미향 전 의원 등에 대해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것을 언급하며 “정치인에게는 ‘대국적 결단’을 내리고 ‘관용’을 베푸는 반면, 일반 국민인 유승준에게만 20년 넘게 가혹한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 박나래 '190cm' 전남친 어땠길래…기안84 "재산 노리고 만나는 줄" ('나래식')

    박나래 '190cm' 전남친 어땠길래…기안84 "재산 노리고 만나는 줄" ('나래식')

    방송인 기안84가 개그맨 박나래의 전 연인을 언급했다.13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기안84 은근 좀 나더라 그거(질투) | 썸 왕따&논란 종결, 헤어라인 키스, 여름나래학교, 전현무 전화 연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이날 기안84는 "박나래가 사람을 많이 소개해주는데 좋은 분들일 수 있지만 나는 사짜 느낌을 잘 맡는다. 그런 분들이 주변에 너무 많아서 걱정이다"라고 말했다.이어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에 대해 "키도 190cm로 크고 모델 같았다. 인물이 괜찮아서 의심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기안 84는 "'저 아이는 박나래의 재산을 노리고 온 아이다. 쟤가 왜 박나래를?'이라고 시언 형이랑 계속 이야기했다"고 전했다.그는 "오랫동안 그 친구를 보면서 '내가 너무 넘겨짚어서 생각을 했구나' 싶었다. 내 생각에는 걔를 안 만나면 네가 결혼 안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네가 그 친구를 만나서 눈이 너무 높아져 버렸다"고 덧붙였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천정명, "군대서 고현정만 전화 받아줘…인생의 은인" ('라스')

    천정명, "군대서 고현정만 전화 받아줘…인생의 은인" ('라스')

    배우 천정명이 군 복무 시절 자신에게 유일하게 전화를 받아준 은인이 고현정이었다고 고백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는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2AM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천정명은 "군대에선 휴대폰 사용이 금지돼 사회 지인들과 연락이 정말 소중했다. 그때 수신자 부담 전화(콜렉트콜)로 연락을 했는데, 열 명 중 아홉 명은 안 받았다"며 "그런데 유일하게 고현정 누나가 매번 전화를 받아줬다"고 회상했다.이어 "전화할 때마다 (고현정에게) '뭐하고 계세요? 촬영 중이셨어요?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하고 안부를 물었다"고 말했다.또 천정명이 당시를 떠올리며 "누나가 갑자기 휴대폰이 없어져서 한동안 이메일이나 팩스로만 연락을 하셨다. 진짜로 그랬다"고 얘기하자 MC 유세윤은 "혹시 콜렉트콜 요금 때문에 번호 바꾸신 거 아니냐"며 농담을 던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은 "고현정, 의리 최고다", "평생 잊지 못할 은인이네", "이런 따뜻한 미담이 더 알려져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천정명은 "군 시절, 고현정 누나는 내게 평생 잊을 수 없는 은인"며 고마움을 전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 '이천수♥' 심하은, 폭우에 억대 피해 입었다…"지바겐 잠겼어" 발 동동

    '이천수♥' 심하은, 폭우에 억대 피해 입었다…"지바겐 잠겼어" 발 동동

    이천수 전 축구 국가대표 선수의 아내이자 모델 심하은이 중부 지방에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에 피해를 입었다.심하은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제가 온 길이 침수되어 우회하라는.. 지바겐 타이어가 잠긴. 무서웠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공개된 영상 속에는 심하은이 운전 중인 상황에 폭우가 쏟아지고 있는 모습. 지바겐으로 불리는 고급 SUV는 옵션에 따라 가격이 최소 2억 5천만원에서 3억원대를 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하은은 "다들 안전 운전, 무사 귀가"라며 주의를 당부했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서울과 인천 경기 북부 대부분 지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이 지역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30㎜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특히 인천 도서 지역과 경기 북서부 지역에 강수가 집중됐다. 이날 자정부터 6시까지 인천 옹진군 덕적북리에 240.5㎜의 비가 내렸고, 옹진군 장봉도에는 232.5㎜의 비가 쏟아졌다. 이 밖에 인천(171.7㎜)과 서울(116.0㎜), 철원(118.2㎜), 철원(118.0㎜) 등에도 역대급 폭우가 내렸다.이번 폭우는 남쪽에서 유입된 고온다습한 공기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건조공기가 충돌해 형성된 정체전선과 성질이 다른 두 공기의 충돌이 강한 지점에서 발달한 중규모 저기압 때문에 발생했다.비는 오늘(14일)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서울·인천·경기·서해5도에는 새벽시간에 시간당 30~70㎜의 강한 비가 쏟아질 수 있고, 강원 중북부 내륙 지역에도 시간당 30~50㎜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내다봤다. 중부지방 폭우는 이날 오후부터 소강상태를 보일 전망이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공식] '회당 출연료 7억' 송강호, 결국 지드래곤 손잡았다…1호 소속 배우 "매우 영광"

    [공식] '회당 출연료 7억' 송강호, 결국 지드래곤 손잡았다…1호 소속 배우 "매우 영광"

    지난해 디즈니+ 드라마 '삼식이 삼촌'에서 회당 출연료 7억 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송강호가 AI 엔터테크 기업 갤럭시코퍼레이션에 합류해 공식 1호 소속 배우가 됐다.14일 G-DRAGON(지드래곤)의 소속사로도 잘 알려진 갤럭시코퍼레이션이 송강호 배우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송강호 배우의 이번 합류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비전인 AI 엔터테크가 전통적인 엔터테인먼트의 경계를 넘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미래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용호 갤럭시코퍼레이션 대표는 "글로벌 영화산업 세계화에 크게 기여한 송강호 배우와 함께 새로운 AI 엔터테크 시대를 열게 되어 매우 영광"이라고 전했다.송강호는 네 편의 천만 관객 영화를 보유한 배우로, 대한민국 최초 제75회 칸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국제적인 영향력을 공고히 했다. 최근 그의 주연작 '기생충'은 뉴욕타임스 선정 '21세기 최고의 영화 100편'에서 전 세계 1위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 '나혼산' 유명 배우, 다단계 사기 당했다…"온 가족이 큰 돈 잃어" ('라스')

    '나혼산' 유명 배우, 다단계 사기 당했다…"온 가족이 큰 돈 잃어" ('라스')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인지도를 올린 배우 이주승이 다단계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취급주의 미(美)친자들’ 특집으로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주승은 6년 전 다단계 사기를 당했다며 "어머니가 지인에게 뭘 듣고 오시더니 다단계를 시작하셨다. 믿는 친구라면서 점점 확신을 하시더라. 그래서 안 되겠다 싶어서 엄마를 말리러 같이 사기 업체에 갔다"고 회상했다.그러나 이주승은 "듣다 보니 설득력이 있더라"며 "말리러 갔는데 제가 말린 거다. 그래서 온 가족이 큰돈을 다 잃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극 내향인’ 이주승은 과거 전화를 못 받을 정도로 소심했다며 한 번도 여자에게 말로 고백해 본 적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문자로만 고백했고, 이별도 문자로 했다"며 "싸우다가 주변에 사람들이 많으면 문자로 얘기하자고 한 적도 있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뭘 못 먹는다고 말도 못 했다. 회를 안 좋아하는데 회를 좋아하는 여자 친구를 만나서 몇 년 동안 회를 먹었다"고 밝혔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 "가폭 아버지·학폭 피해자" 뉴진스, 오늘(14일) 어도어와 비공개 조정 기일…멤버 출석 가능성↑

    "가폭 아버지·학폭 피해자" 뉴진스, 오늘(14일) 어도어와 비공개 조정 기일…멤버 출석 가능성↑

    그룹 뉴진스와 소속사 어도어가 합의할 수 있을까.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부장판사 정회일)는 14일 오후 2시 어도어가 뉴진스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 조정기일을 연다. 이번 조정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조정에는 뉴진스 멤버들이 출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는 어도어 전 대표인 민희진의 복귀를 비롯한 '민희진 체제의 어도어'가 이번 조정의 핵심이 된다고 보고 있다. 뉴진스는 줄곧 "민희진의 어도어로 되돌려달라"고 요구해 왔다. 앞서 지난해 11월, 뉴진스는 "어도어가 계약을 위반했다"며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하고 독자 활동을 시도했다. 이에 어도어는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과 기획사 지위 보전, 광고 계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을 신청했고, 법원은 이를 모두 인용했다.지난달 열린 세 번째 변론기일에서 뉴진스 측은 "가정폭력을 행사한 아버지가 어머니를 내쫓고, 집을 나간 자녀에게 '더 좋은 엄마 붙여줄 테니 돌아오라'고 하는 것과 같다"며 거부 의사를 밝혔다.멤버들은 탄원서에서도 "어도어로 돌아가라는 건 학교폭력 피해자에게 가해자가 있는 곳으로 돌아가라는 말과 다름없다"고 호소했다.이 가운데, 어도어는 뉴진스를 향해 "다시 돌아와 함께 활동하자"며 손을 내민 상황이다. 다만, 뉴진스가 가장 주요하게 요구하는 '민희진 복귀'와 관련해서는 거부하는 입장이다.조정이 성립되면 재판상 화해와 같은 효력이 발생한다. 조정이 불발될 경우 오는 10월께 재판부의 선고가 있을 전망이다.최지예 텐아시아 기자 wisdomart@tenasia.co.kr

  • [종합] 심형탁, 첫째 6개월차에 셋째 계획 밝혔다…"넷에서 셋으로 합의"('슈돌')

    [종합] 심형탁, 첫째 6개월차에 셋째 계획 밝혔다…"넷에서 셋으로 합의"('슈돌')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심형탁의 아들 6개월 하루가 아빠 심형탁의 손가락을 꽉 잡으며 감동의 순간을 선사했다. 심형탁은 아내와 셋째까지 낳기로 했다는 계획도 밝혔다.지난 13일 방송된 KBS2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연출 김영민, 이하 '슈돌') 585회는 '어느 멋진 여름날'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심형탁이 함께했다. 이와 함께 '슈돌'은 전국 3.4% 시청률(닐슨 코리아 기준)을 기록했다. 또한 하루의 첫 방송 영상 클립이 2주만에 330만뷰를 돌파했다.이날 방송에서는 영유아 검진에 나선 심형탁과 아들 6개월 하루의 모습이 그려졌다. 심형탁은 병원에 가기 앞서 머리 장신구 가게에 들러 머리숱 부자 하루의 매력을 극대화해줄 액세서리 찾기에 나섰다. 심형탁은 극강의 사랑스러움을 뽐내는 하루의 모습에 2세 계획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셋째까지 낳기로 아내와 합의했다고 밝힌 것. 박수홍은 "애국자네요"라며 칭찬했고, 심형탁은 "아내가 넷을 낳자고 했는데 셋으로 합의를 했다"라고 밝히며 "아내가 저한테 가족을 많이 만들어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 것 같아요"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병원에 간 하루는 남다른 사회성을 뽐내 랜선 이모, 삼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검진 선생님이 자신의 이름을 부르자 눈웃음을 뽐낸 하루는 까꿍 놀이와 거울놀이에 옹알이를 터트리며 즐거워했다. 박수홍은 "하루는 어쩜 저리 잘 웃어"라며 감탄을 터트렸다. 특히 하루는 처음 본 딸랑이 장난감을 거침없이 손으로 잡으며 남다른 손 힘을 뽐냈고,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까지 드러내며 '장꾸 새싹'의 면모를 드러냈다.심형탁

  • 마마무 동생, 안타까운 소식 전했지만…'11월 해체' 퍼플키스 첫 영어 앨범 발매

    마마무 동생, 안타까운 소식 전했지만…'11월 해체' 퍼플키스 첫 영어 앨범 발매

    마마무 동생 그룹인 퍼플키스(PURPLE KISS)가 첫 영어 앨범을 선보인다.소속사 알비더블유는 "퍼플키스가 오는 31일 영어 앨범 'OUR NOW'를 발매한다. 행복을 노래하는 퍼플키스의 모습을 담아냈다"라고 전했다.이와 함께 퍼플키스 공식 SNS를 통해 영어 앨범 'OUR NOW'의 로고 모션도 공개됐다. 영상은 SNS 화면을 본떠 제작된 가운데 영화관, 카페, 파티룸 등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된 일상의 이미지들을 감각적으로 배치해 눈길을 끌었다.특히 영상 말미 'Then, are you happy?'라는 질문에 대한 답으로, 앨범 타이틀인 'OUR NOW'가 떠올라 퍼플키스가 영어 앨범을 통해 그려낼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OUR NOW'는 퍼플키스가 지난 7월 발매한 싱글 2집 'I Miss My...'에 이어 '행복'을 주제로 한다. 영어곡으로 트랙리스트를 꾸리는 만큼, 국내는 물론 글로벌 팬들과 더욱 폭넓게 교감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퍼플키스의 첫 번째 영어 앨범 'OUR NOW'는 오는 3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한편, 퍼플키스 소속사 알비더블유는 지난 4일 "퍼플키스의 그룹 활동과 향후 계획에 대해 공식 입장을 전하려고 한다. 무엇보다 갑작스럽게 말씀을 전하게 돼 송구한 마음"이라며 "오는 11월, 퍼플키스가 그룹 활동을 종료한다"고 밝혔다.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 고현정, 21세 연하남에 밥 사주더니…이번엔 '어깨' 살포시

    고현정, 21세 연하남에 밥 사주더니…이번엔 '어깨' 살포시

    배우 고현정이 훈훈한 외모의 남자 후배 어깨에 기댔다.고현정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별다른 멘트 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서 고현정은 장동윤의 어깨에 살포시 기대고 있는 모습. 특히 두 사람은 무려 21세의 나이 차이를 뛰어 넘고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돼 눈길을 끌었다.앞서 고현정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포스터 촬영했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배우 이엘, 장동윤과 식사 자리를 갖는 사진을 업로드하며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오는 9월 방영될 '사마귀 : 살인자의 외출'은 20년 전 5명의 남자를 잔혹하게 살해해 '사마귀'라는 여성 연쇄 살인마의 경찰 아들이 '사마귀'의 범행을 모방한 사건의 범인을 잡기 위해 평생 증오해 왔던 엄마와 협력 수사하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 [종합] '54세' 고현정, 미담 터졌다…'10살 연하' 천정명 "유일하게 軍 전화 받아줘" ('라스')

    [종합] '54세' 고현정, 미담 터졌다…'10살 연하' 천정명 "유일하게 軍 전화 받아줘" ('라스')

    배우 천정명(44)이 고현정(54)에게 고마운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취급주의 미(美)친자들’ 특집으로 천정명, 최홍만, 이주승, 조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천정명은 '군 생활에 큰 힘이 된 은인이 있다'며 고현정을 언급했다. 그는 "쉬는 시간에 지인에게 전화를 하면 수신자 부담 전화 콜렉트콜로 하니까 안 받더라"며 "유일하게 고현정 누나가 전화할 때마다 받아주셨다. 너무 감사하더라"고 말했다.무슨 이야기를 나눴냐고 묻자 천정명은 "'뭐하고 계시냐, 촬영 중이셨냐, 요새 어떻게 지내시냐' 그런 것을 물었다"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가 "고현정 씨가 농담 삼아 '정명아 만나자'고 이런 거 많이 하셨다"고 하자 천정명은 "워낙 친하다 보니까"라고 말했다. 지금도 연락하냐는 질문에 천정명은 "누나가 그 전에 휴대폰이 없어졌다. 한동안 휴대폰이 없으셔서 이메일인가 팩스로 소통했다"고 답했다. 천정명은 군대에서 '악마조교'로 불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그는 "천사조교가 되려고 했는데, 많은 사람을 통제해야하니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더라"며 "300명을 통제해야했는데, 훈련병들은 나를 연예인으로 보는거다. '야 천정명' 이렇게 불렀다. 그래서 타겟을 정해 쓰러질 정도로 기강을 잡았다"고 회상했다. 이어 "통제는 잘 됐지만 안티가 늘었다. 군부대 곳곳에 제 욕이 그렇게 써있었다. 어떤 훈련병은 부모님에게 쓰는 편지에 제 욕만 A4용지 한 장을 써놨었다"며 웃었다.  천정명은 군 시절 관물대에 김연아, 신봉선 사진을

  • [종합] 27기 상철 어쩌나…알고보니 ♥정숙 못 잊었다 "평생 남을 아쉬움, 놓치기 싫어" ('나솔')

    [종합] 27기 상철 어쩌나…알고보니 ♥정숙 못 잊었다 "평생 남을 아쉬움, 놓치기 싫어" ('나솔')

    '나는 SOLO(나는 솔로)' 27기가 '대혼돈 로맨스'에 빠졌다.13일(수)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정숙과 옥순, 정숙과 영자 사이에서 헤매는 상철과 영수의 '역대급 위기'가 펼쳐졌다.이날 27기는 '솔로나라 27번지'를 달리는 '동네 한 바퀴' 미션으로 '슈퍼 데이트권'경쟁에 들어갔다. 그 결과, 영식과 정숙이 남녀 1위를 차지해 '슈퍼 데이트권'을 따냈다. 뒤이은 '체조 미션'에서는 순자가, 화로대의 벽돌 개수를 맞히는 미션에서는 정숙이 근사치를 맞히면서 1등을 했다. '내장산'을 주제로 한 '나는 SOLO'배 백일장도 펼쳐졌는데, 옥순-영자가 나란히 1위로 '슈퍼 데이트권'을 얻었다.이후, 영철은 '슈퍼 데이트권'을 2장이나 획득한 정숙에게 "나한테 써 주면 좋겠다"고 진지하게 어필했다. 정숙은 고민 끝에 자신에게 직진해온 영철과 광수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쓰기로 결심했다. 옥순은 이변 없이 상철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영수는 '슈퍼 데이트권'을 따지 못해 정숙과의 '1:1 데이트' 기회를 놓쳤다며 저기압을 형성했다.또한 "정숙이 광수에게 데이트권을 쓸 것"이라는 말을 전해 듣자 의욕을 상실했다. 영자는 정숙을 따로 불러내, "혹시 저 때문에 영수님에게 데이트권을 안 쓴 거냐?"고 물었다. 정숙은 "아니다"라고 답했고, 영자는 "사실 영수님이 '오늘 데이트는 정숙님과 할 것'이라고 내게 말했는데, ('슈퍼 데이트권' 미션 이후) 영수님 기분이 엄청 안 좋아 보여서"라고 털어놨다.영호는 영수를 불러내 영철이 '불

  • [종합] "멍청한 거야. 바보야" 송해나, 27기 영수에 결국 폭발…뒤늦은 후회에 돌직구 ('나솔')

    [종합] "멍청한 거야. 바보야" 송해나, 27기 영수에 결국 폭발…뒤늦은 후회에 돌직구 ('나솔')

    MC 송해나가 27기 정숙에게 뒤늦게 고백하는 영수를 보며 답답한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냈다.13일 방송된 SBS플러스·ENA '나는 솔로'에서는 27기의 슈퍼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정숙, 영식, 영자, 옥순, 순자. 상철은 옥순에게 슈퍼 데이트권을 누구에게 쓸지 물었고, 옥순은 "당연히 상철님"이라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슈퍼 데이트권을 두 장 손에 쥔 정숙은 영철과 광수를 선택했고, 이를 지켜본 영수는 침울해졌다. 광수, 영자, 영호 등은 그런 영수를 신경 썼고, 영자는 "그렇게 하다가 두 사람 다 떠나갈 수도 있는 거 아니냐. 그래도 괜찮냐"라며 "정숙을 알아보고 왔어야 했는데 찝찝하다"라고 말했다.영수는 "그럼 내가 정숙과 대화하고 내일 아침에 알려줄게"라고 했고, 송해나는 "뭐야, 그러면서 왜 데이트는 나가"라고 반응했다. 이이경은 "슈데가 누구한테 있는 거야"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영자는 "나의 슈데가 이렇게 날아가는 건가"라며 "헛되게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곧 정숙이 나타나자 영자는 영수의 등을 떠밀었고, 영수는 뒤늦게 정숙에게 다가갔다. 그는 "상철에게 집중할 거라 생각하니 용기가 안 났다. 거절당할까 봐"라고 털어놨고, 정숙은 "그런 상황인 걸 알면서도 다가왔던 두 분에게 썼다"라고 말했다. 인터뷰에서 영수는 "원래 나한테 써달라고 하려 했는데, 왜 안 했는지 모르겠다. 온전히 내 실수"라고 인정했다. 송해나는 "그래, 멍청한 거야, 바보야"라며 몰입했다.영수는 "내가 널 첫인상으로 선택했는데 난 원래 안 바뀐다. 너무 아름다웠다. 그

  • 임성훈, 부모님 임종 모두 못 지켰다…"방송 1순위" 모친 말씀 따른 국민 MC('유퀴즈')

    임성훈, 부모님 임종 모두 못 지켰다…"방송 1순위" 모친 말씀 따른 국민 MC('유퀴즈')

    임성훈이 방송으로 인해 어머니와 아버지의 임종을 모두 지키지 못했다고 고백했다.13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국민 MC로 불리는 임성훈이 출연했다.임성훈은 26년간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를 진행했다. 임성훈은 녹화 전날 모친상을 당했지만, 방송 녹화를 끝까지 마쳤다고 한다.임성훈은 "밤새도록 울어서 눈이 말도 못하게 부었다. 방송 얼굴이 아닌데 이를 악물고 방송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아이템이 4개인데 하필이면 어머니와 아들 이야기가 나왔다. 아들이 효도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참았던 눈물이 확 올라왔다"라고 말했다.그는 "어머니께서 생전에 '방송을 1순위로 두라'고 하셨다. '세상에 이런 일이' 녹화 하루 전, 어머니 부고를 받았지만 그 말씀이 떠올라 녹화를 마친 뒤 캐나다로 갔다. 그날 밤새 울었지만, 어머니가 박수 쳐주실 거라 생각했다"고 말했다.임성훈은 "아버지도 내가 생방송을 할 때 돌아가셨다"고 회상했다. 이어 "방송을 마치고 나와 보니 이미 떠나 계셨다. 아들로서는 큰 잘못이지만, 어머니는 내가 방송하는 걸 자랑스러워하셨다. 항상 끝까지 방송을 우선하라고 하셨다"고 털어놓았다.'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지난해 종영했다. 임성훈은 마지막 녹화 당시를 떠올리며 "마지막 멘트를 하다가 '정말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라는 말이 나와 울컥했다. 박소현 씨가 잘 마무리해 줬다. 종영 후에는 허전해서 방송국 근처를 맴돌기도 했다"고 말했다.임성훈은 "어머니가 좋아하신 방송, 끝까지 잘하고 싶다. 실망시키지 않겠다"고 이야기했다.김지원 텐아시아

  • 이영자, 최용수 감독과 ♥핑크빛이었다…"그때 시집 갔어야" ('남겨서')

    이영자, 최용수 감독과 ♥핑크빛이었다…"그때 시집 갔어야" ('남겨서')

    방송인 이영자가 27년 전 최용수 감독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13일 방송된 tvN STORY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2026 북중미 월드컵 특집으로 최용수, 이근호, 김영광, 설기현, 송종국이 출연해 미식 투어를 즐겼다. 이날 MC 이영자는 "최용수 감독님이 사람이 참 좋다"며 호감을 드러냈고, 최용수는 "저에 대해 잘 아는 것 같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이영자는 "감독님 어머님이 나를 얼마나 예뻐했는지 아냐. 1997년에 총각·처녀로 슬쩍 만난 적이 있다"고 과거를 털어놨다.이어 "어머님이 나를 며느리감이라고 했다"고 덧붙이자, 최용수는 웃음을 터뜨렸고, 이영자는 농담처럼 레드카드를 꺼내 보이며 분위기를 띄웠다. 이를 들은 박세리는 "그때 시집갔어야 했다"고 거들어 현장을 폭소로 물들였다.이영자는 "최용수 감독도 꿈이 있었을 거다. 미인과 결혼하고 싶어서 축구를 열심히 하지 않았겠냐"고 너스레를 떨었고, 최용수는 "이영자 씨가 키 큰 남자는 안 좋아했을 것"고 받아쳤다. 이에 이영자는 "아니다. 난 키 크고 눈 작은 사람 좋아한다"며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최용수는 이 말을 듣자 눈을 크게 뜨며 '눈 작은 남자' 이미지를 벗기 위해 온 힘을 쏟아 또 한 번 폭소를 안겼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진짜 썸 있었던 거 아니냐", "27년 전 인연이라니 영화 같다", "이영자·최용수 케미 최고"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한편 최용수 감독은 국가대표 스트라이커 출신으로 전 강원 FC 감독을 맡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