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이 1992년생 동갑내기 박은빈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tvN
양세종이 1992년생 동갑내기 박은빈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tvN
양세종이 1992년생 동갑내기 박은빈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4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tvN 새 주말드라마 '오싹한 연애'(극본 최정미·연출 이민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이민수 감독과 배우 박은빈, 양세종, 옹성우가 참석했다.

'오싹한 연애'는 귀신을 보는 재벌 상속녀와 귀신을 가장 두려워하는 열혈 검사가 펼치는 오컬트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양세종이 1992년생 동갑내기 박은빈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tvN
양세종이 1992년생 동갑내기 박은빈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tvN
양세종은 비상한 두뇌와 정의감, 따뜻한 공감 능력을 지닌 검사 마강욱 역을 맡았다. 2019년 JTBC '나의 나라' 이후 오랜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한 그는 그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풋풋한 첫사랑', '순애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는 MC 박경림의 말에 쑥스러워했다. 앞서 그는 2023년 공개된 넷플릭스 '이두나!'에서 수지와 로맨스 호흡을 맞췄다.

새 작품을 통해 얻고 싶은 수식어를 묻자 한참 답을 고민하던 그는 "내가 여리(박은빈 분)를 계속 따라다닌다. 댕댕미가 좋은 것 같다"고 수줍게 말했다. 그러자 이를 지켜보던 박은빈이 "키링남"이라고 덧붙여 분위기를 편안하게 했다.

양세종은 "오랜만에 채널 드라마를 했는데 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특히 감독님과 마인드가 잘 맞았다"며 "평소처럼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고 편하게 연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은빈 씨와는 동갑 배우로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정말 잘 맞았다. 많이 웃으면서 촬영했고, 현장 분위기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맑다'고 말하고 싶다"고 애정을 내비쳤다.
양세종이 1992년생 동갑내기 박은빈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tvN
양세종이 1992년생 동갑내기 박은빈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사진제공=tvN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인 양세종은 자신이 맡은 역할에 관해서도 설명했다. 그는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캐릭터 설정이라 부담을 느낄 때도 있었지만, 그럴수록 대본에 집중했다. 현장에서 은빈 씨, 감독님과 함께 새로운 것들을 많이 찾았고 리허설도 자주 했다"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가 다채롭게 보일 수 있도록 고민했다. 특히 귀신을 보고 놀라는 장면을 연기하는 게 정말 재미있었다"며 "실제로도 겁이 많은 편이라 그런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재미있게 다가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세종은 "잘 때도 거실에 불을 켜놓고 잔다"고 덧붙였다.

'오싹한 연애'는 오는 18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 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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