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뉴진스(NewJeans)가 소속사 어도어(ADOR)와 전속계약 분쟁에서 완패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1부(정회일 부장판사)는 30일 오전 9시 50분 어도어가 뉴진스 다…
그룹 싸이커스가 멤버들 중 도둑이 있지만 잡히지 않고 있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싸이커스는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6집 '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멤버들은 10인조 그룹인 만큼 장단점도 확실하다고 고백했다. 현우는 "퍼포먼스가 화려한 건 가장 좋은 장점이다. 또 연습이든 생활이든 친구들이랑 학교 다니듯이 잘 논다. 그런데 가끔 숙소 생활하다 보면 생활 방식이 안 맞을 때가 있다. 그런 면에서 살짝 고충이 있다"고 입을 열었다.그러자 현우는 "숙소에 있는 자기 음식에 이름을 적는 규칙이 있다"면서 "본인이 산 걸 본인이 먹으면 되는데 본인 게 아닌 걸 먹어서 이 규칙이 생긴 것 같다. 자기가 사 온 것만 먹었으면 좋겠다"고 폭로를 시작했다. 예찬은 "음식 말고 언젠가 얼굴에 붙이는 팩을 넣어놓은 적이 있다. 이름을 안 써놨는데 나중에 보니 반절이 사라졌더라"라며 "'절대 만지지 말라'고 이름과 함께 적어놓기도 했다"라고 거들었다. 준민은 "범인은 절대 안 나온다"며 웃었다.싸이커스의 '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는 'HOUSE OF TRICKY'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이 앨범을 통해 싸이커스는 외면해왔던 내면의 어둠을 직시하고 나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타이틀 곡 'SUPERPOWER(Peak)'은 신나는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로 '가슴 뛰는 일에 몰두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한편, 싸이커스의 미니 6집 '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는 31일 오후 1시 각종 음
유재석이 송은이가 하차한 이유를 밝혔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tvN 예능 '식스센스: 시티투어2' 1회에서는 송은이의 빈자리를 지석진이 채우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유재석은 지난 시즌 함께한 송은이의 부재에 대해 "송은이는 옆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들어갔다. 촬영 날짜와 방송 날짜가 같다. 그래서 못 온다"고 밝혔다. 이에 미미가 "한쪽을 선택한 거냐"라고 묻자 유재석은 "은이 입장에선 거기가 레귤러다. 거기 해야 한다. 우리가 시작을 같이해서 아쉽긴 하다"고 말했다. 제작진이 "은이 누나 자리는 다른 분이 한다"라고 하자 유재석은 "기사 났던데 뭐, 석삼이 형"이라며 웃었다. 그러면서 유재석은 지석진에게 "은이 빈자리 기가 막히게 치고 들어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미미는 "'식스센스'가 더 커지려고 그런가 했다. 정규로 가려나 보다"라며 만족해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정국이 서울의 한 고깃집에서 즐겁게 '혼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정국이였다"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글쓴이는 자신을 아미라고 밝히며 정국의 식사 모습을 사진과 영상으로 공개했다. 정국은 혼자서도 당당하게 갈비를 구워 먹고 밥까지 비벼 먹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글쓴이는 식사 후 정국과 인증샷을 남기며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이 순간에 감사하다. 영원한 내 소중한 추억"이라며 "사진까지 같이 찍어준 정국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과 영상 속 정국은 가죽 재킷을 입고 고기를 구우며 식사를 즐기고 있었다. 주변 시선을 신경 쓰지 않고 조용히 식사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팬들은 "고기 혼밥이라 너무 상남자" "정국은 혼밥 레벨 8의 프로혼밥러" "야무지게 잘 먹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하고 싶은 걸 하는 정국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목격담 뜨니 '고깃집이야?'라고 묻는 댓글이 너무 웃긴다"는 유쾌한 댓글도 이어졌다. 정국은 혼자서도 고깃집을 찾아 식사하는 '프로혼밥러'로 알려져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그가 다녀간 식당을 모은 '정국 로드'라는 리스트가 공유되고 있다. 네티즌들은 세계적인 슈퍼스타인 정국의 털털한 모습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수퍼스타인데 털털한 성격 같다" "고기집 혼밥은 쉽지 않은데 대단하다" "어디를 가도 알아볼 텐데 괜찮나" "남 시선 신경 안 쓰는 성격인가 보다" &q
김수지 MBC 아나운서가 출산 후 바빴던 근황을 전했다.김 아나운서는 지난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없을 천국.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공간과 쉬자면 맘껏 쉴 수도 있게 넉넉히 주어진 시간(그런데 왜 이렇게 잠도 못 자고 바쁘기만 했는지🙄)…이 모든 쾌적함. 흑흑 많이 그립겠지?"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들 속에는 김 아나운서가 조리원 생활까지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모습. 특히 김 아나운서는 "모든 게 빠르게 지나가지만 나는 또 시간의 틈을 파고들어 가사를 쓰고 할일을 한다.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거야. 내 동력은 늘 발등에 떨어진 불이니까"라며 계획들을 나열했다.이에 누리꾼들은 "조리원에서까지 작사 일을 하셨다니... 정말 대단"이라며 놀라워했다.한편 1989년생으로 올해 35세인 김수지는 2017년 MBC 아나운서 계약직을 거쳐 2018년부터 정규직 전환에 성공했다. 이후 2022년, 2살 연상의 한기주와 결혼해 딸을 출산했다.그는 레드벨벳, NCT DREAM, 엔믹스, 엔하이픈, 아일릿 등의 곡을 작사해 저작권 협회에 32곡이 등록되어 있다. 저작권료에 대해 김수지는 "지분 인정이 많이 되는 경우도 있고, 적게 되는 경우도 있다"며 "적게 들어올 때는 한 달에 3만 원 찍히기도 하고 많이 들어올 땐 한 달에 1000만 원 넘어갈 때도 있다"고 밝혔다.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그룹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친누나 정지우가 의류 브랜드 사업을 종료했다.지난 30일 정지우는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마음이 무거운 소식을 전하려 한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의 흐름, 그리고 브랜드 운영을 둘러싼 현실적인 여건 속에서 끊임없는 시행착오가 있었고, 오랜 고민 끝에 지금 이 시점에서 차미즈의 여정을 마무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정지우는 "차미즈는 제가 의류라는 매개를 통해 쌓아온 10년의 경험과 취향을 담아 약 2년이 넘는 시간동안 진심으로 운영해온 브랜드"라며 "의류라는 언어로 소통하며 다양한 스타일을 보여드렸던 이 긴 시간이 제게 얼마나 소중하고 의미 있었는지 알기에, 이번 결정을 내리는 것이 결코 쉽지는 않았다. 그만큼 많은 감정이 교차하고 아쉬움도 크다"고 전했다. 그는 "무엇보다 지난 10년간 제가 운영해온 의류업 전반을 응원해주시고 함께 걸어와주신 고객님들이 있었기에 그 시간동안 저는 끊임없이 두려워하지 않고 시도할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이제는 한 챕터를 마무리하며 브랜드 디렉터이자 크리에이터로서 더 나은 방향, 더 오래갈 수 있는 방식에 대해 조금 더 깊이 고민하고자 한다. 저의 다음 여정도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지우는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모델 겸 사업가로,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제이홉 편에 출연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2023년 방송된 Mnet '보이즈 플래닛'에서 파생 그룹으로 데뷔한 이븐(EVNNE)이 활동 연장 여부를 논의 중인 가운데,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멤버 유승언과 지윤서는 재계약을 하지 않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31일 텐아시아 취재 결과,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소속 유승언과 지윤서는 이븐 활동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을 확률이 높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위에화 소속 멤버 두 명을 제외하고 케이타·박한빈·이정현·박지후·문정현은 이븐 활동 연장이 유력하다고 전했다.이븐은 2023년 9월 19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데뷔한 7인조 다국적 보이그룹이다. '보이즈 플래닛'에서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으로 데뷔하지 못했지만, 글로벌 팬덤을 확장하며 주목받은 멤버들이 모여 결성된 팀이다. 박한빈·이정현·문정현·박지후는 웨이크원 소속, 케이타는 레인컴퍼니 소속이다.이븐은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베리베리 이후 약 4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 멤버 전원이 '보이즈 플래닛' 출연자 출신이다. 이는 '플래닛' 시리즈 최초의 파생 그룹이자, '프로듀스 101 시즌2'의 JBJ 해체 이후 약 5년 6개월 만에 등장한 오디션 프로그램 파생 팀이기도 하다.'보이즈 플래닛'을 통해 데뷔한 제로베이스원 역시 올해 말 혹은 내년 초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다. 이에 관해 웨이크원 측은 "연장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앞서 밝혔다. 그런 가운데 이븐의 유승언과 지윤서가 파생 그룹 활동 재계약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면서, 제로베이스원의 행보에 이목이 쏠린다.제로베이스원 멤버 9인(장하오, 성한빈, 석매튜, 리키, 김태래, 김규빈,
연 수입 40억 원이라고 알려진 방송인 전현무가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에게 명절 선물을 샀다. ‘전현무계획3’(MBN·채널S·SK브로드밴드 공동 제작) 3회에서는 ‘먹브로’ 전현무-곽튜브(곽준빈)와 ‘먹친구’ 이정은-정려원이 뭉친다.이날 전현무는 3대째 이어져온 보령의 묵 맛집으로 향하던 중, 이정은-정려원에게 취미가 무엇인지 묻는다. 이정은은 “(정려원씨는) 미술 전시회를 할 정도로 그림을 잘 그린다”며 ‘진짜 화가’인 정려원을 소개한다. 그러자 곽튜브는 “혹시 무스키아(전현무 부캐릭터)의 그림을 보셨냐?”며 ‘화가’ 전현무를 치켜세운다. 이 말에 정려원은 “진짜냐? 그림 그리시냐?”며 ‘깜놀’하더니 곧바로 무스키아 작 그림을 검색해 본다. 잠시 후, 네 사람이 보령 ‘묵 맛집’에 들어서고, 이정은은 “묵 요리 종류별로 다 먹어보자”며 열정을 내뿜는다. 열심히 메뉴판을 스캔하던 이정은은 “장을 판매하시냐”고 묻는다. 사장님은 “고추장은 다 팔렸고 간장이 남았다. 전국으로 택배가 나간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결국 전현무는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에게 명절 선물로 간장을 쏘고, 곽튜브는 “현무 형 미담 꼭 찍어 달라”고 신신당부해 폭소를 안긴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간장 묵, 묵무침, 묵전 등 각종 묵 코스요리가 나와 먹방이 시작된다. 이때, 이정은은 “사실 저는 묵 다이어트를 해봤다” 며 화제가 됐던 ‘체중 감량’ 이슈를 꺼낸다. 이에 곽튜브는 “화면 보다 훨씬 마르셔서 이번에 환자 역할을 맡으신 줄 알았다”고 호응해 이정
《김지원의 슈팅스타》김지원 텐아시아 가요팀 기자가 '슈팅스타'처럼 톡톡 튀고 시원하게 가요계를 맛보여드립니다.국내 공연시장의 암표 판매액이 올해 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정상적인 티켓 판매 시장 규모가 올해 1조5000억원을 넘을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암표 시장 규모도 매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암표 문제는 K팝 등 한국 엔터테인먼트 산업의 발전에 걸림돌이 된다"며 "서둘러 관련 법을 정비해 문제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암표 시장 규모, 올해 1000억원 넘을 수도31일 예술경영지원센터에 따르면 국내 공연 시장의 티켓 판매액은 올 초부터 3분기까지 1조2029억원에 달했다. 전년 대비 17% 높아진 수치다. 국내 공연 시장의 연간 티켓 판매액은 2022년 1조285억원으로 처음 1조원을 돌파한 뒤 2023년 1조2697억원, 2024년 1조4538억원 등으로 매년 크게 성장했다.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봤을 때 올해는 1조6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공연 시장의 성장과 함께 공연 암표 시장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공연 암표 시장 규모를 정상적인 티켓 판매 시장의 5~7%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올 1~3분기 암표 판매액은 600억~800억원에 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4분기까지 더하면 연간 규모는 800억~1100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실제로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티켓'을 검색하면 암표를 판매한다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중고나라에 1시간 동안 올라오는 판매 글만 해도 수십~수백 개에 이를 정도다. 종류도 야구 등 스포츠 티켓부터 콘서트 표까지 다양하다.인기 K팝 아티스트의 콘서트 티켓은
그룹 싸이커스가 빌보드200 차트 1위를 하겠노라 포부를 밝혔다.싸이커스는 29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나 미니 6집 '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세은은 'SUPERPOWER(Peak)'(슈퍼파워) 성적에 대해 "기대를 안 한다면 거짓말"이라면서 "컴백 전에 미국 투어도 했고 에이티즈 선배님 콘서트 오프닝 무대도 섰다 보니, 미국 팬분들이 뭘 원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빌보드 성적도 따라와 주지 않을까"라고 고백했다. 그러자 헌터는 "이번 앨범에선 빌보드200 차트 1등을 꼭 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진식은 국내 대중으로부터 사랑도 받고 싶다며 "음악방송 활동할 때마다 1등을 해보고 싶단 생각을 한다. 이번 활동에서 노려보고 싶다"고 했다.싸이커스의 '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는 'HOUSE OF TRICKY' 시리즈의 마지막 편이다. 이 앨범을 통해 싸이커스는 외면해왔던 내면의 어둠을 직시하고 나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타이틀 곡 'SUPERPOWER(Peak)'은 신나는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로 '가슴 뛰는 일에 몰두하며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려가겠다'는 메시지가 담긴 곡이다. 한편, 싸이커스의 미니 6집 '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는 31일 오후 1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많은 분께 뜨거운 여름 같은 팀으로 남고 싶어요. 혹시라도 살면서 힘들어 마음속 불꽃이 시들할 때 싸이커스 음악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다면 우리의 가장 큰 성과이자 원동력이 되지 않을까요."그룹 싸이커스 민재가 음악을 대하는 싸이커스만의 소신을 이렇게 밝혔다. 29일 서울 용산구의 한 카페에서 텐아시아와 만난 자리에서다. 싸이커스는 이날 미니 6집 'HOUSE OF TRICKY : WRECKING THE HOUSE'(하우스 오브 트리키 : 레킹 더 하우스)에 대해 다양한 얘기를 들려줬다.세은은 이날 컴백 소감으로 "오랜만의 컴백이다. 팬들이 보고 싶었는데 그만큼 더 열심히 앨범을 준비했다"며 "컴백 전에 콘서트도 하고 투어도 돌면서 발전할 기회도 많았다. 성장을 보여드릴 수 있단 생각에 기쁘다"고 밝혔다.민재는 "에이티즈 선배의 스타디움 공연 오프닝을 맡았던 적 있다"며 "큰 공연장 무대에 섰을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을 자세히 배웠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관객이 즐길 수 있도록 에너지를 잘 전달하는 일이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다"고 했다. 이어 "타이틀 곡 'SUPERPOWER(Peak)'(슈퍼파워)가 챈트(합창)로 시작하는 건 그 때문"이라며 "곡 시작부터 팬들이 바로 몰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이날 민재는 타이틀 곡 'SUPERPOWER(Peak)' 작업 과정이 전작과는 달랐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작까지는 랩을 하는 멤버들이 파트를 나누고 각자 작업했다"며 "이번에는 모두 머리를 맞대고 밤새 랩을 주고받으며 아이디어를 구상했다"고 했다. 이어 "이번 앨범 수록곡 'See You Play(S'il vous plaît)'(씨 유 플레이)에는 멤버
가수 김현중이 연말 공연을 개최한다. 앞서 그는 14살에 처음 만난 동갑내기 비연예인과 2022년 결혼 후 같은 해 아들을 품에 안았다.김현중은 12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열리는 미니 콘서트 '금요락회'로 팬들과 만난다. 전 회차 올 스탠딩석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서 김현중은 4주 동안 홍대 라이브 클럽을 찾아 자신의 수많은 히트곡을 라이브로 선보인다.김현중의 공연에 생생함을 더하기 위해 실력파 밴드 'GEMINI BAND'가 힘을 보탠다. 이들은 오랜 기간 김현중과 음악적 교감과 호흡을 맞춰온 만큼 최상의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이번 공연은 김현중이 어린 시절 가수의 꿈을 키운 홍대에서 진행되는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뮤지션으로 성장을 거친 김현중이 자신의 꿈의 무대였던 홍대로 돌아와 선사할 뜨거운 무대에 팬들의 기대가 커진다.김현중의 미니 콘서트 '금요락회'는 김현중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 오후 9시부터 11월 7일까지 티켓 선 예매가 진행된다.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모델 출신 방송인 한혜진(42)이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주우재(38)와 재회한다. 한혜찐은 KBS2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 메인 MC에 발탁된 데 이어 ‘옥탑방의 문제아들’을 통해 KBS 토크쇼에 단독 게스트로 나선다.특히 한혜진과 옥탑방 MC 김숙·주우재의 재회가 눈길을 끈다. 지난 2월 종영한 ‘연애의 참견’에서 7년간 호흡을 맞췄던 한혜진은 김숙·주우재와 옥탑방에서도 솔직 담백한 티키타카로 예능 케미를 선사할 예정이다.86만 명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며 유튜브계에서도 맹활약 중인 한혜진은 옥탑방에서 톱모델 시절 활동기, ‘연프의 신’다운 특급 연애 조언 등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한혜진이 출연하는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오는 11월 중 방송된다.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배우 신소율이 창간 60주년을 맞이한 월간 여성 종합지 '주부생활'의 11월호 커버를 장식했다.드라마틱한 반전을 선보이며 막을 내린 드라마 '퍼스트 레이디'에서 성공과 욕망에 솔직한 기자 '손민주' 역을 연기한 배우 신소율이 '주부생활' 카메라 앞에 섰다. 자신의 목표와 야욕을 숨김 없이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부여한 캐릭터답게 신소율은 이번 화보에서 시크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영화 '궁녀'로 데뷔한 신소율은 "드라마 리뷰는 실시간 댓글까지 꼼꼼히 챙겨보는 편"이라며 "현장의 분위기와 실제 시청자 반응이 꼭 일치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밝혔다.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스러운 연기였지만 막상 시청자들의 반응은 별로이거나, 그 반대인 경우도 있다. 너무 제 감정에만 치우쳐서 연기하는 것은 요즘 시대에 맞지 않는 것 같아 방영 중에 실시간으로 달리는 댓글까지 다 읽어가며 모니터링한다"고 배우로서의 소신을 드러냈다.특히나 이번 작품 속 캐릭터는 그녀에게 여러가지 의미로 특별했다는 소회도 함께 남겼다. "드라마 속 캐릭터와 실제 내 모습은 정반대다. '손민주'는 투명할만큼 솔직하고 자신의 욕망을 숨기지 않지만, 나는 어떤 면에서 겉과 속이 다른 면이 있고 예전에는 이 일을 하려면 당연히 겉으로 보여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지금은 솔직한 내면의 생각이나 면모를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게 훨씬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식단 일기를 작성하며 자신에게 맞는 식이방법을 찾거나, 정리를 통해 내면의 감정 상태를 알아차리는 등의 일상 속 발견으로 충만한 하루하루를
유진이 기자회견을 가지며 모든 것을 밝히고자 했다.30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MBN '퍼스트레이디'(연출 이호현/극본 김형완)12회에서는 기자회견을 가지게 된 차수연(유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차수연이 기자회견 자리에 나선 가운데 차수연은 "의혹 당사자로 지목 됐던 차 씨가 진실을 밝힐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며 "무리하게 진입해 농성 중인 노동자들을 끌어내던 용역들과 경찰이 15년 전 화재를 일으켰다"는 말을 들었다.이에 차수연은 "도태훈을 비롯한 노조원들은 피해자일 뿐이다"며 "화재 현장에 있던 송인경, 강인규를 포함한 여섯 명도 마찬가지다"고 했다. 이어 "억울하게 죽은 그들은 죄가 없다"고 덧붙였다.차수연은 "증언대로라면 증인 역시 책임을 피하기 힘들다"는 말에 "이미 경찰에 같은 내용을 진술했다"며 "더이상 숨거나 도망치지 않을 거다"고 했다. 이어 차수연은 "책임 지겠다"며 "처벌도 받겠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차수연은 "그러나 양훈(이시강 분)과 용역들만 범죄를 저지른 것이 아니다"며 "무고한 도태훈을 피의자로 몰았던 고 차진택 평화자유당 대표와 유진명 대통령 조작된 수사 결과를 언론에 공공연하게 흘렸던 지금 이 자리에 특조위원으로 앉아 있는 당시 노철재 검사도 있다"며 모든 것을 폭로했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
유진이 지현우에게 잔인한 말을 내뱉고 말았다.30일 밤 10시 20분 방송된 MBN '퍼스트레이디'(연출 이호현/극본 김형완)12회에서는 차수연(유진 분)이 현민철(지현우 분)에게 모든 것을 내려놓은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현민철은 차수연에게 "영부인을 만났는데 당신이 화재 사건의 장본인이라 하더라"며 "양훈(이시강 분)과 짜고 자작극을 벌인 거라고 날 선거에서 이기게 하려 했다던데 사실이냐"고 물었다. 현민철은 믿지 못하고 "정말 당신 짓이냐"고 했다. 이에 차수연은 "내 짓이 맞다"며 시인했다. 이에 현민철은 "국회의원이 된 것도 대통령이 된 것도 모두의 모숨 값과 다시는 일어설 수 없을 거라는 의사 말을 들었을 때 내가 무슨 생각을 했을 것 같냐"고 했다.이에 차수연은 "그게 얼마나 정치적으로 강력한 무기가 될지 생각했다"며 "그런 얼굴 할 필요 없이 당신이 만약 영영 휠체어 신세가 됐다면 지금이 아니라 이미 5년 전에 대통령이 됐을 거다"고 했다.차수연 말에 현민철은 큰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차수연은 "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며 "대통령이 돼 줄 누군가가 필요했을 뿐이다"고 했다. 이어 차수연은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당신을 이용했을 뿐"이라며 현민철에게 상처를 줬다.임채령 텐아시아 기자 syjj426@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