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스쿱스는 8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시구를 맡는다. 이날 경기에서는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가 맞붙는다.
대구 출신인 에스쿱스는 평소 삼성 라이온즈 팬이라는 사실을 여러 차례 밝혀왔다. 2024년 ENA·채널십오야 예능 '찐팬구역'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방송 녹화 도중 삼성 라이온즈로부터 시구 제안을 받았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에스쿱스는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하는 이유와 야구에 관심을 갖게 된 과정을 이야기했다. 녹화 중 갑작스럽게 시구 제안이 들어오자 함께 출연한 차태현과 인교진 등이 놀라는 모습도 방송에 담겼다. 이후 약 2년 6개월 만에 실제로 삼성 라이온즈의 홈구장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특히 이번 경기는 한국시리즈 우승이 걸린 중요한 승부다. 삼성 라이온즈는 지난 7일 4차전에서 KT 위즈를 10대 5로 꺾으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이날 5차전에서 승리하면 한국시리즈 우승을 확정한다. 에스쿱스는 자신이 응원해 온 팀의 우승 가능성이 걸린 경기에서 첫 시구를 하게 됐다.
한편 에스쿱스는 지난해 9월 세븐틴 멤버 민규와 유닛을 결성해 미니 1집 'HYPE VIBES'(하이프 바이브스)를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발매 첫 일주일 동안 88만7581장이 팔리며 당시 K팝 유닛 앨범 최다 초동 판매량 기록을 세웠다.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도 71위에 올라 당시 K팝 유닛 가운데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on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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