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야노시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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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야노시호가 자신보다 키도 마음도 훌쩍 자란 딸 추사랑의 근황을 전했다.

6일 유튜브 채널 '야노시호 YanoShiho'에는 '50살 야노시호의 갱년기 검사 (ft. 건강검진, 폐경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야노시호는 갱년기 관련 검사를 받기 위해 건강검진 시설을 방문했다. 문진표를 작성한 뒤 신체 측정에 나선 그는 키 170.3cm, 몸무게 55.1kg이라는 결과를 확인했다.
사진=야노시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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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정된 키를 본 야노시호는 "키가 줄었다. 171cm였다. 할머니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딸 추사랑의 현재 키를 공개했다. 그는 "사랑이는 175cm다"라며 모델인 엄마의 키를 이미 넘어선 딸의 성장 소식을 전했다.

만 14세인 추사랑과 야노시호의 측정 키 차이는 4.7cm였다. 야노시호는 "따라갈 수가 없다. 나는 더 안 자라지 않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신의 키가 이전보다 작게 나온 상황에서 딸은 어느새 175cm까지 자랐다는 설명이었다.

사춘기를 보내는 추사랑과의 일상도 공개했다. 딸의 사춘기에 관한 질문을 받은 야노시호는 "어제 약간 말다툼을 했다"며 촬영 전날 있었던 일을 꺼냈다. 그는 "사랑이가 투덜거렸다. 서로 잘못하긴 했는데 약간 싸웠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사진=야노시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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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툼 이후 먼저 다가온 사람은 추사랑이었다. 야노시호는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니까 사랑이가 오더니 꼭 안아주면서 '엄마 미안하다'라고 사과를 하더라"고 밝혔다. 말다툼 직후에는 서로 부딪혔지만, 시간이 흐르자 딸이 직접 엄마를 안으며 미안한 마음을 표현한 것.

야노시호는 딸의 행동을 떠올리며 "사춘기를 넘어서 어른이 다 됐더라"고 말했다. 갈등이 생긴 뒤 먼저 화해를 청하는 모습에서 딸의 달라진 면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그는 "나보다 더 어른스러운 것 같다"고 덧붙였다.

추사랑은 2009년 결혼한 추성훈과 야노시호의 딸로, 부모와 함께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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