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김그리' 채널에는 "episode 1. 김구라 매니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그리는 "제가 요즘 사실 인기 많이 없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방송을 어렸을 때부터 하다 보니까 할 수 있는 게 없는 것 같다"라며 새 콘텐츠를 소개했다.
이어 그리는 "제가 경력이 없잖아요. 그래서 저를 받아주는 데가 없더라"라며 아버지 김구라의 1일 매니저를 자처했다.
김구라는 바빴던 시절도 회상했다. 그는 "옛날에 프로그램 많을 때 기본 일곱 개, 여덟 개 하고 열 개도 한 적 있잖아"라며 "지금 나이 되니까 피곤해"라고 토로했다.
결혼 이야기는 차 안에서 나왔다. 김구라는 "사람들이 나한테 참 물어보는 거, 나 신경도 안 써"라며 "동현이 결혼해요?"라는 주변의 질문을 화제에 올렸다.
이에 그리는 "결혼을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만나고 있습니다. 잘해야겠죠"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김구라는 "그건 그렇지 뭐. 살다가도 이혼하는 판인데 지금 어쨌든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만나면 좋은 결과가 있는 거지. 안 그래?"라고 되물었다. 또한 "좋은 얘기 많이 하지 않냐, 아침부터?"라며 웃어 보였다.
앞서 그리의 결혼설은 지난 5일 방송된 E채널 '서인영의 유행꼰대'에서 불거졌다. 당시 그리는 여자친구가 "군대도 기다려줬다"며 결혼 준비를 언급했지만, 6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이튿날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한편 김구라는 2015년 이혼한 뒤 2020년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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