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소라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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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소라가 사우나에서 중매 제안을 여러 차례 받았다고 밝혔다.

6일 유튜브 채널 '소라의 솔플레이'에는 '32만원짜리 사우나는 대체 뭐가 다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강소라는 부모님과 함께 경기도 용인시 고기리에 있는 고급 사우나를 찾았다. 단독 사우나실에 들어선 그는 만족감을 드러내며 핀란드식 사우나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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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도 사우나를 즐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강소라는 과거 청담동 사우나를 다니던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예전에 청담 프리마 사우나를 가면 멋있는 여사님들이 저한테 아드님들을 소개해 주셨다"고 말했다.

강소라는 "슬쩍 수건을 덮고 쭈그리고 있으면 살짝 오셔서 간을 보신다"며 당시 상황을 재현했다. 몸을 닦고 있으면 다가와 "아가씨, 혼자야? 남자 친구 없어?"라고 물으며 자연스럽게 소개 이야기를 꺼냈다는 것.

그는 "'이분 아드님이 아직 장가를 못 갔대. 자기 부끄러워하지 말고 이때 아니면 못해. 얼마나 사람이 괜찮은지 몰라. 세상에 벌써 어디에 집도 있고 직업도 든든하고 어때?'라고 하셨다"며 "이런 일이 자주 있었다"고 전했다.

뜻밖의 장소에서 중매를 받았던 강소라는 "적정한 혼기에 좋은 인연을 만나고 싶은 분들은 사우나에 자주 가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제작진이 "알몸이지 않았냐"고 묻자 그는 "모든 걸 다 오픈한 상태에서 보여드렸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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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에 동행하는 사람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혼자 간다. 친구랑 같이 가는 경우는 잘 없다"고 밝혔다. 강소라는 "친한 어머님들에게 같이 가자고 얘기해도 부끄러움이 많으시더라. 나는 상관없다"고 말했다.

아파트 사우나에서 자녀의 어린이집 학부모와 마주친 적도 있었다. 그는 "예전에 아파트 사우나에서 첫째와 어린이집을 같이 다니는 아이의 어머님을 만난 적이 있다. 날 보자마자 화들짝 놀라서 몸을 가리시더라"고 회상했다.

반면 자신의 반응은 달랐다고. 강소라는 "난 안 가렸다. 뭐 어떠냐. 다 똑같은 사람인데"라며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내가 두 팔다리를 막 펼치고 나오는 것은 아니지 않나. 몸 닦으면서 나오는 건데. 그래도 사람들은 많이 부끄러워하더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소라는 2020년 한의사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김은정 텐아시아 기자 e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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