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도상우와 모델 박지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 사진=도상우, 박지혜 각 SNS
배우 도상우와 모델 박지혜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 사진=도상우, 박지혜 각 SNS
배우 도상우(39)와 모델 박지혜(37)가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두 사람이 럽스타그램을 나눴던 흔적이 발견됐다.

지난 5일 도상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반려견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박지혜도 같은날 자신의 SNS 스토리에 도상우의 반려견과 자신의 반려묘 사진을 남겼다. 두 사람이 같은 장소에 머무른 듯 동일한 소파가 눈에 띄었다.

다음날인 6일 도상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도상우 배우가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2027년 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후 도상우는 자신의 SNS를 통해 "몇 년 전부터 마음속으로만 그려왔던 나의 프러포즈!"라는 문구와 함께 박지혜에게 결혼 반지를 건네는 영상을 올렸다. 이어 도상우는 "가족사진을 찍으며 프러포즈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상상만 했는데, 그 장면이 이렇게 현실이 됐다"며 "저희 결혼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두 사람이 서로의 SNS에 올린 반려견과 반려묘 사진. 소파가 동일하다. / 사진=도상우, 박지혜 각 SNS
결혼 소식이 알려지기 전 두 사람이 서로의 SNS에 올린 반려견과 반려묘 사진. 소파가 동일하다. / 사진=도상우, 박지혜 각 SNS
두 사람은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는 공통점이 있다. 도상우는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이후 MBC '내 딸, 금사월',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SBS '편의점 샛별이', tvN '환혼: 빛과 그림자', KBS 2TV '은수 좋은 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2월 종영한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는 강렬한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지혜는 해외 패션계에서 인정받은 모델이다. 2012년 열린 2013 봄·여름 시즌 뉴욕 패션위크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런웨이에 오르며 활약했다. 또 2013년 미국 뉴욕 매거진이 선정한 '뉴욕 패션위크에서 주목해야 할 신인 모델 10인'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현재는 국내외 패션쇼와 화보 촬영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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