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차예련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 사진=텐아시아DB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부인한 배우 차예련의 SNS 공동구매 판매 페이지가 접속 오류를 겪은 뒤 정상화됐다. 앞서 해당 페이지에 접속할 수 없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판매 중단 여부에도 관심이 쏠렸다.

6일 오전 차예련의 인스타그램 프로필에 있는 들기름 김치찜과 앞치마 공동구매 링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링크를 누르면 상품 판매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다. 차예련은 그동안 SNS에서 요리와 살림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며 공동구매를 진행해 왔다.

앞서 지난 4일 해당 링크에 접속했을 때는 '페이지를 찾을 수 없습니다'라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났다. 이 같은 현상은 5일 오전까지 이어졌으나 6일에는 정상적으로 접속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접속 오류는 차예련을 둘러싼 학교폭력 의혹이 제기된 이후 발생했다. 이에 논란이 공동구매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다만 실제 판매가 중단됐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

차예련의 학교폭력 의혹은 지난달 2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시작됐다. 작성자는 1985년생 여배우에게 중학교 시절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뺨을 맞아 고막이 손상됐다는 내용도 담겼다.

해당 글에 이름이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출생 연도와 학력 등을 토대로 차예련을 지목했다.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사실무근"이라며 즉시 의혹을 부인했다.

최초 폭로 게시물은 지난 2일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임시조치로 접근이 제한됐다. 다만 게시물이 비공개로 전환됐다는 사실이 의혹의 진위를 판단하는 근거는 아니다.

이후에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소속사는 지난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학교폭력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소속사는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확산하면서 차예련의 가족들에게까지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허위사실 유포와 인신공격에 관한 자료를 확보하고 법률 검토를 거쳐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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