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연은 지난 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텐아시아 사옥에서 기자와 만나 지난 4일 발매된 첫 솔로 EP '종이더미'와 그의 근황에 대해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2024년에 해체된 위키미키 멤버들과는 지금까지도 꾸준히 연락하고 있다고 했다. 지수연은 "지난 10월까지 했던 뮤지컬 '카페인'의 마지막 공연에 멤버들이 찾아왔다"고 밝혔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멤버들과 새벽까지 오직 물만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다고. 그는 "단체 대화방도 활발하다. 대화가 끊어지지 않게 노력하는 멤버들이 한둘이 아니다. 서로 좋은 일이 생기면 축하하고 공연 일정도 공유하면서 '보러 와'라고 한다"고 말했다.
위키미키 출신 김도연과 최유정이 지난 5월 그룹 아이오아이 재결합에 참여한 만큼, 위키미키도 재결합할 계획이 있냐고 묻자 지수연은 "좋은 기회와 좋은 날이 온다면 반가운 마음으로 재결합 소식을 알릴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다만 그는 "멤버들끼리 만나면 서로의 안부와 근황을 묻기 바빠서 아직 재결합에 관한 이야기는 나눠보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EP '종이더미'는 일상에서 느꼈지만 말로 표현하지 못한 감정들이 쌓여 가는 과정을 종이에 빗댄 앨범이다. 미처 전하지 못한 마음과 지나간 관계에 대한 후회, 쉽게 정리할 수 없는 감정들을 접히거나 구겨진 종이의 모습으로 풀어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우연과 필연'을 비롯해 총 5곡이 실려 있다.
한편, 지수연의 첫 EP '종이더미'는 지난 4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됐다.
이민경 텐아시아 기자 2min_ro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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