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은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가벼운 발걸음이라쓰고 녹록지가 않다라 읽는다. 체력은 케바케 인정?"이라는 글과 함께 김준호와의 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두 사람은 대형 쇼핑몰을 찾았다. 원피스를 입고 배가 볼록 나온 모습으로 등장한 김지민은 김준호가 "자기야 컨디션 어때?"라고 묻자 "너무 좋다. 완전 쌩쌩하다. 컨디션 최고"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불과 30분 뒤 상황이 달라졌다. 김지민은 반려견 용품 매장 바닥에 주저앉았고, 이를 본 김준호는 "벌써 지쳤어?"라고 물었다. 김지민은 "아니 잠깐 앉아 있는 거야"라고 답했지만, 김준호가 거듭 지친 것 아니냐고 묻자 '알면서 계속 물어봄'이라는 자막으로 불만을 드러냈다.
김지민은 남편 앞에서 유독 체력이 약해지는 이유도 밝혔다. 그는 "촬영하고 일할 땐 힘든 것도 못 느끼는 강철 체력인데 오빠랑 같이 있으면 의지하고 기대고 싶나보다! 이때다 싶어 괜히 쫌 더 힘든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실 이 정도 아님! 혼자 있을 땐 양손에 느낌, 나리(반려견) 들고 손가락에 마트 장 본거 한가득 번쩍 듬!! 나만 이런가"라며 실제로는 혼자서도 무거운 짐을 거뜬히 든다고 덧붙였다.
김지민은 앞서 김준호와 시어머니를 위해 새벽 5시 30분부터 김밥을 싸 도시락을 준비한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9월에는 임신 후 체중이 5kg 증가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해 7월 김준호와 결혼했다. 현재 태명 '두릅이'인 아들을 임신 중이며, 내년 2월 초 출산을 앞두고 있다.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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