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상우가 박지혜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 사진=도상우·박지혜 SNS
도상우가 박지혜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 사진=도상우·박지혜 SNS
내년 2월 백년가약을 맺는 배우 도상우(39)와 모델 박지혜(37)가 프러포즈 순간을 빠르게 공유했다.

도상우는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몇 년 전부터 마음속으로만 그려왔던 나의 프러포즈!"라는 문구와 함께 하나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도상우가 박지혜 그리고 반려견과 함께 한 스튜디오에 방문한 모습. 도상우는 포즈를 취하려는 박지혜 앞에서 무릎을 꿇고 프러포즈 반지를 건넸다. 놀란 박지혜는 입을 벌린 채 두 손으로 가렸다.

도상우는 "가족사진을 찍으며 프러포즈 순간을 선물하고 싶다는 상상만 했는데..🥹 그 장면이 이렇게 현실이 됐다"며 "저희 결혼합니다!💍"라고 백년가약을 알렸다.
도상우가 박지혜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 사진=도상우·박지혜 SNS
도상우가 박지혜에게 프러포즈를 하고 있다. / 사진=도상우·박지혜 SNS
앞서 같은날 도상우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는 "도상우 배우가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인연을 만나 오는 2027년 2월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결혼식은 예비 신부와 양가 가족들을 배려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도상우와 박지혜는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도상우는 2008년 모델로 데뷔한 뒤 2011년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를 통해 배우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박지혜는 해외 패션계에서 인정받은 모델이다. 2012년 열린 2013 봄·여름 시즌 뉴욕 패션위크를 통해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이후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의 런웨이에 오르며 활약했다.

한편 도상우는 MBC '내 딸, 금사월', TV조선 '간택-여인들의 전쟁', SBS '편의점 샛별이', tvN '환혼: 빛과 그림자', KBS 2TV '은수 좋은 날'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지난 2월 종영한 '은애하는 도적님아'에서는 강렬한 악역 연기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박지혜는 2013년 미국 뉴욕 매거진이 선정한 '뉴욕 패션위크에서 주목해야 할 신인 모델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국내외 패션쇼와 화보 촬영 등을 통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다연 텐아시아 기자 light@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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