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위생 논란에 입을 열었다 /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위생 논란에 입을 열었다 /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위생 논란에 입을 열었다.

5일 '인생84' 채널에는 "혼자 찍고 편집한 일상2"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기안84는 촬영장에서 남은 도시락을 챙겨와 볶음밥을 만들었다.

그는 "어제 촬영장에 갔다가 안 먹는 거 버릴 것 같아서 아까워서 한 세 개 정도 챙겨왔다"며 "여러분들도 먹다 남은 도시락이나 안 먹은 도시락은 이렇게 한번 볶아 드셔 보세요. 순정보다 훨씬 맛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사진 = 유튜브 채널 '인생84'
디저트로 준비해 둔 홍시까지 볶음밥에 넣어보려는 모습도 보였다. 식사를 마친 기안84는 샤워를 앞두고 최근 자신에게 쏟아진 위생 관련 지적에 관해 다시 입을 열었다.

그는 "요즘 제가 팬티 안 갈아입는다고 좀 많이 혼났었는데"라며 "사실 제가 그렇게 안 더럽거든요"라고 말했다.

기안84를 둘러싼 위생 논란은 최근 방송에서도 이어졌다. 지난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코가 묻은 수건으로 입가까지 닦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다른 출연진은 익숙한 듯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지만, 유리는 이를 보고 다시 한번 놀랐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수건의 용도를 묻는 유리에게 기안84는 "스포츠 타월이다. 땀도 닦고 머리 감고 행주로도 쓰고 걸레로도 다 쓴다"며 여러 용도로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넷플릭스 예능 '대환장 기안장2'에서도 기안84의 위생 습관이 도마 위에 올랐다. 김연경은 그가 사흘 동안 같은 속옷을 입었다고 밝혔으며, 땀을 흘린 뒤 씻지 않고 이불에 눕는 행동도 지적했다. 숙박객이 사용한 이불을 세탁하지 않고 털어 다시 내놓는 장면을 두고 침구 관리 방식에 대한 비판도 나왔다.

이번 유튜브 영상에서 기안84가 속옷을 갈아입지 않는다는 지적을 직접 언급하면서, 그동안 여러 방송에서 반복적으로 제기된 위생 습관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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