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현이 능글맞은 매력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시선
배우 김정현이 능글맞은 매력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시선
배우 김정현이 능글맞은 매력으로 캐릭터 변신에 나섰다. 데뷔 초 시크한 분위기로 주목받았던 그는 '나의 유죄인간'에서 능청스러운 플러팅부터 다정한 면모까지 선보이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김정현은 tvN 월화드라마 '나의 유죄인간'에서 태강그룹 법무팀 소속 변호사 김시현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맑은 눈빛과 한껏 올라간 입꼬리로 이전과 다른 부드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극 중 김시현은 재치 있는 입담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이혜정(연우 분)에게 호감을 표현한다. 강재희(설인아 분)와 대화하던 중 혜정을 두고 "얼굴은 참 내 스타일인데 성격이 참 내 스타일 아녜요"라고 농담했다가 당사자에게 들키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후 커피를 들고 혜정을 찾아가 눈웃음과 애교로 어색해진 분위기를 풀었다.
배우 김정현이 능글맞은 매력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시선
배우 김정현이 능글맞은 매력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시선
혜정과의 대화에서는 능청스러운 플러팅이 이어졌다. 혜정이 "어젠 즐거웠어요"라고 말하자 시현은 "나 벌써 과거형이 된 건가?"라며 서운한 기색을 보였다. 이어 "어제 별로였어요? 그럴 리가 없는데?"라고 자신감을 내비치며 장난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때로는 솔직한 고백으로 직진하는 모습도 보였다. 시현은 혜정의 저녁 식사 제안을 선약이 있다는 이유로 거절했지만, 이후 그의 집을 찾아갔다. 선약의 대타는 싫다는 혜정에게 "보고 싶어서 온 거예요"라고 답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평소 장난기 넘치던 모습과 달리 진지한 태도로 감정의 변화를 표현했다.
배우 김정현이 능글맞은 매력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시선
배우 김정현이 능글맞은 매력으로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 사진제공=매니지먼트 시선
혜정의 단골 해장국집에서는 귀여운 질투심을 내비쳤다. 시현은 식당 주인에게 "혜정 씨 여기 혼자 와요? 처음 데려온 남자가 나?"라고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혜정이 채소를 싫어한다는 사실을 알고 직접 골라내는 세심함도 보였다. 이후 자신보다 혜정을 잘 아는 식당 주인을 떠올리며 "어째 단골집 사장님이 아는 게 더 많아. 서운하게"라고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김정현은 이처럼 능글맞은 농담과 귀여운 질투, 솔직한 고백을 오가는 김시현의 다양한 면모를 표현하고 있다. 대사의 분위기에 따라 표정과 말투에 변화를 주며 시크한 이미지와는 또 다른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이는 중이다.

김정현을 비롯해 임시완, 설인아, 연우 등이 출연하는 '나의 유죄인간'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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