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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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숙려캠프' 남편이 아내의 잔반 식사 강요에 불만을 터뜨렸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 107회에서는 26기 부부의 심층 가사조사가 진행됐다.

남편은 아내가 무더위에도 에어컨을 켜지 못하게 했다며 "아내가 있을 때는 에어컨을 거의 틀지 못한다. 올여름 에어컨을 튼 것도 다섯 번 정도"라고 호소했다.

당시 집안 온도는 29도였다. 식사 시간에는 남편이 밥을 깨작거리자 아내가 "맨날 반찬 투정이나 한다"며 핀잔을 줬다. 아내는 음식 버리는 것을 싫어해 남은 음식도 최대한 먹어야 한다는 입장이었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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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차려준 음식은 닭고기를 건져 먹고 남은 닭볶음탕 국물에 김치와 김칫국물을 넣어 만든 볶음밥이었다. 남편은 "며칠 먹고 남은 닭볶음탕을 비벼서 절 주더라. 그것도 한 5일 먹은 거다"라고 토로했다.

아내는 닭볶음탕을 이틀간 먹은 뒤 볶음밥을 먹은 지 사흘째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동건은 "저는 진짜 극혐이다. 못 먹는다"고 질색했고, 서장훈도 "밥 비빈 걸 3일 먹었다는 거 아니냐. 그건 너무 하지"라며 아내를 나무랐다. 다른 남편 출연자 역시 "이거 개밥 취급 아니냐"고 쏘아붙였다.
사진 = JTBC '이혼숙려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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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장훈이 아이들에게도 같은 음식을 주느냐고 묻자 아내는 "아이들한테는 절대 안 준다. 과일도 애들만 준다"고 선을 그었다. 아이들에게는 새 미역국을 끓여준다는 아내의 말에 서장훈은 "자랑스럽게 말할 문제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아내는 남편에게 "맛으로 먹으려면 우리가 최소 천만 원은 벌어야 맛으로 먹지"라고 쏘아붙였다. 남편이 "남은 음식 내가 다 먹어야 되냐"고 항의하자 아내는 "없어질 때까지 먹어야 한다. 먹으라고 강요한다"고 못 박았다.

조나연 텐아시아 기자 nyblueboo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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