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이 '소유진 컬렉션'을 공개했다.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진이 '소유진 컬렉션'을 공개했다.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배우 소유진이 집안을 채운 미술품 컬렉션을 공개했다. 현관을 시작으로 거실과 계단, 아이들 공간까지 작품이 이어져 집 전체가 하나의 갤러리처럼 꾸며졌다.

4일 유튜브 채널 '아트메신저 이소영'에는 '3년 만에 재공개 소유진 아트 컬렉션(배우 소유진은 어떤 그림을 소장할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소유진은 약 3년 만에 아트 컬렉터 이소영에게 자신이 새롭게 들인 작품과 기존 소장품을 소개했다. 소장 작품이 크게 늘었다는 이소영의 반응에, 소유진은 "걸 데가 없는데 생각 없이 큰 작품들을 사서 엄마네 집에 보냈다"며 웃었다.

집 안에는 회화뿐 아니라 백자와 설치 작품 등 다양한 미술품이 있었다. 현관에는 박민하 작가의 작품이 자리했고, 거실과 복도에도 여러 작가의 작품이 놓여 있었다. 아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 역시 다른 작품들과 함께 집 안 곳곳에 걸려 있었다.
소유진이 '소유진 컬렉션'을 공개했다.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소유진이 '소유진 컬렉션'을 공개했다. /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특히 거실 대리석 벽에 걸린 임노식 작가의 대형 그림이 눈에 띄었다. 소유진은 서로 걱정하고 의지하는 가족의 모습과 작품이 담고 있는 의미가 닮았다고 느껴 소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작품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집에도 손도 일부 수리했다. 소유진은 "흰 벽에 걸어봤더니 덜 살더라. 그래서 이 작품을 위해서 대리석 처음 뚫었다. 대리석에 한 번도 안 걸어봤는데, 이 작품이 여기 오니 조금 더 화려해지면거 궁금해지더라"고 밝혔다. 그림 한 점을 위해 기존에 작품을 걸지 않았던 대리석 벽에 처음으로 구멍을 낸 것이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자 또 다른 작품들이 이어졌다. 이소영은 소유진에게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데 돈을 쓰신다"고 말했다. 이날 소유진은 새로 도착한 작품을 직접 개봉한 뒤 미리 정해둔 공간에 놓아보기도 했다.

소유진은 2013년 외식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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