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이 육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노빠꾸 탁재훈'
가수 바비킴이 육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노빠꾸 탁재훈'
가수 바비킴이 50대에 늦깎이 아빠가 된 뒤 생계와 육아를 위해 아르바이트에 뛰어든 근황을 밝혔다.

지난 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노빠꾸 탁재훈'에는 바비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개인 유튜브 채널 'I'm a 바비킴'을 개설한 바비킴은 "아이를 위해 분윳값과 기저귓값을 벌려고 여기저기 아르바이트를 하고 그런 모습을 담는 채널"이라고 소개했다.

탁재훈이 "방송용이 아니라 실제로 그런 일을 하는 것이냐"고 묻자, 바비킴은 "맞다"며 연출이 아닌 실제 아르바이트 노동을 병행하며 콘텐츠를 촬영 중이라고 털어놨다. 최근 새로운 히트곡을 내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지금은 아기를 키우고 있다"며 육아에 전념하느라 본업을 잠시 내려놓은 상태임을 전했다.
가수 바비킴이 육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노빠꾸 탁재훈'
가수 바비킴이 육아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노빠꾸 탁재훈'
앞서 바비킴은 지난 9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카페 아르바이트에 직접 나선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육아하느라 입술에 구내염이 나고 원형탈모까지 생겨 난리가 났다. 나이 때문인지 모르겠다"며 늦깎이 육아의 고충을 토로했다.

이어 "가정이 생겼는데 아이까지 낳으니 지금 버는 것의 두 배는 더 벌어야 하는 상황"이라며 "이제는 닥치는 대로 다 할 것"이라고 가장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보였다.

1973년생인 바비킴은 1994년 데뷔해 '고래의 꿈', '사랑... 그 놈', '일년을 하루같이' 등 숱한 명곡을 발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2015년 기내 난동 논란으로 벌금형을 선고받으며 활동을 중단하는 부침을 겪기도 했다. 이후 2022년 15세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한 바비킴은 결혼 4년 만인 지난 6월 첫딸을 품에 안으며 53세의 나이에 아빠가 됐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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