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최종면접'에 출연한 배우 강유석을 만났다.
'최종면접'은 5000: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면접장에 모인 6인의 지원자들이 각자의 비밀이 담긴 의문의 봉투를 발견하면서 서로를 의심하고 혼란에 빠지는 미스터리 영화다. 강유석은 여유로운 태도로 분위기를 주도하는 이희찬 역을 맡았다.
영화에는 강유석을 비롯해 조이현, 김재원, 신승호, 곽동연, 배강희 등 6인의 또래 배우들이 출연한다. 실제로 같은 배역을 두고 경쟁하면 어떻게 될 것 같냐는 말에 강유석은 "광탈할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현장에서 모두가 색깔이 조금씩 다르다"며 "각자 다른 무기들을 가져올 것 같다. 다들 뛰어난 친구들이고 이야기 나누다 보면 더 매력을 느끼게 된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중에서도 자신의 역할은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드는 것이라고 꼽았다. 그는 "친해지기 전까지 분위기를 조금 풀어주려고 나서서 말했다"며 "농담도 일부러 더 했다"고 털어놨다.
'최종면접'은 지난 4일 개봉해 극장 상영 중이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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