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 황후' 공개 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사진제공=디즈니+
'재혼 황후' 공개 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사진제공=디즈니+
디즈니+ '재혼 황후'가 베일을 벗은 뒤 국내외에서 다양한 반응을 얻고 있다. 해외 매체들은 서양풍 로맨스 판타지 세계관과 몰입감을 높게 평가한 반면, 국내 네티즌들은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력과 의상, 비주얼 등에 주목했다.

지난 3일 1~4회가 공개된 '재혼 황후'는 황후 나비에(신민아)를 중심으로 네 남녀의 관계를 그린 로맨스 판타지다. 남편인 황제 소비에슈(주지훈)가 도망 노예 라스타(이세영)에게 마음을 빼앗기면서 나비에의 삶도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혼을 통보받은 나비에는 이를 받아들이는 대신 서왕국 왕자 하인리(이종석)와 재혼하겠다고 선언한다. 원작의 동명 웹툰은 글로벌 누적 조회수 약 30억회를 기록했다.
'재혼 황후' 공개 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사진제공=디즈니+
'재혼 황후' 공개 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사진제공=디즈니+
해외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다. 스크린랜트는 서사의 긴장감과 촬영, 화려한 볼거리를 높게 평가하며 9점을 줬다. 콜라이더도 7점을 매기며 한번 들어가면 빠져들기 쉬운 세계라고 평했다. 긱 걸 라이엇은 판타지 세계관과 궁중 암투, 인물들의 감정선을 호평했다.

퍼레이드 역시 공개 전부터 '재혼 황후'를 차기 K드라마 추천작으로 소개했다.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11월 꼭 봐야 할 시리즈'에도 이름을 올렸다.

예정일보다 하루 앞당겼다는 공개일 변경 발표 직후에는 할리우드 리포터, 포브스, 데드라인, 버라이어티 등 미국 주요 엔터테인먼트 매체들이 일제히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재혼 황후' 공개 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사진제공=디즈니+
'재혼 황후' 공개 후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 사진제공=디즈니+
국내 네티즌 반응은 배우들과 장면 하나하나에 더 쏠렸다. 공개 전에는 한국 배우들이 서양풍 황실 의상과 설정을 소화하는 데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본편 공개 뒤에는 "생각보다 괜찮다"는 반응이다. 특히 하인리를 맡은 이종석을 두고 "의외로 잘 어울린다"며 하인리가 새로 변신하는 CG 역시 이종석을 닮았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종석은 '새종석', '이종새'라는 별명도 얻었다.

'재혼 황후'는 총 10부작으로,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된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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