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형'에서 의문의 택배로 시작된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사진제공=E채널
'용형'에서 의문의 택배로 시작된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사진제공=E채널
'용감한 형사들5'에서 의문의 택배로 시작된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

오는 6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5' 28회에는 이병하 형사, 김형균 형사, 윤외출 전 경무관, 성정아 법의관, 박미옥 전 형사가 출연해 치열했던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이날 소개되는 첫 번째 사건은 일주일 내내 쏟아지던 폭우가 그친 뒤 접수된 다급한 신고로 시작된다. 한 하천 산책로 옆 풀숲에서 여성의 시신이 발견된 것. 피해자는 사망한 지 상당한 시간이 흐른 것으로 추정됐으며, 몸에서는 무려 42개의 상흔이 확인됐다. 특히 일부 상흔은 자로 잰 듯 일정한 간격으로 남아 있었다.

이 상흔들은 피해자가 숨진 이후 날카로운 흉기에 의해 생긴 것으로 추정됐다. 이미 숨진 피해자의 몸에 누가, 왜 이 같은 상처를 남겼는지 의문이 쏠린다. 현장에는 키와 피해자가 입고 있던 붉은색 티셔츠 외에 신원을 확인할 만한 단서가 없었다. 더욱이 시신 발견 장소는 당일 새벽까지 하천이 범람했던 곳으로, 다른 지역에서 떠내려왔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었다.
'용형'에서 의문의 택배로 시작된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사진제공=E채널
'용형'에서 의문의 택배로 시작된 충격적인 사건의 진실을 추적한다./사진제공=E채널
형사들은 피해자의 신원을 밝히기 위해 수십 킬로미터에 이르는 물길을 거슬러 올라가며 붉은색 티셔츠를 입은 10~20대 추정 여성을 찾아 나섰다. 그러던 중 시신 발견 3주 만에 뜻밖의 제보자가 경찰에 연락을 취해오면서 수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이어 '끝나지 않은 사건 Q' 코너에서는 '범인이 보낸 건 뭘까?'를 주제로 의문의 택배에 얽힌 사건을 조명한다. 한 60대 여성이 집으로 배달된 택배 상자를 열어본 뒤 경악하며 경찰에 신고한다. 상자 안에는 가방과 쇼핑백, 옷 등으로 여러 겹 싸인 채 탯줄이 그대로 달린 신생아의 시신이 들어있었다. 상자 속 쪽지에는 '아이를 잘 부탁한다'는 글이 적혀 있었다.

송장에 적힌 이름과 주소, 연락처는 모두 가짜였다. 배송 경로를 역추적한 끝에 택배가 서울의 한 우체국에서 접수된 사실을 파악한 형사들은 CCTV 확인에 나선다. 그러나 우체국 CCTV 속 접수자의 모습을 확인한 신고자는 큰 충격에 휩싸여 말을 잇지 못했다.

신생아의 시신이 배달된 이유와 42개의 상흔을 남긴 엽기적인 살인 사건의 전말은 이날 오후 9시 50분 방송되는 '용감한 형사들5'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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