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보현이 '신의 구슬'에 출연한다./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안보현이 '신의 구슬'에 출연한다./ 사진=텐아시아DB
배우 안보현이 데뷔 첫 사극 '신의 구슬'에서 주연을 맡아 이성민과 호흡을 맞춘다.

다음 달 5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신의 구슬'은 몽골과의 오랜 전쟁으로 패색이 짙어진 1258년 고려를 배경으로 한다. 나라를 지킬 성물인 관음보주를 찾아 나선 호송대의 사투와 이들을 구하려는 황녀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재벌집 막내아들', '더블유(W)', '그녀는 예뻤다' 등을 연출한 정대윤 감독과 '정도전', '녹두꽃', '어셈블리'를 집필한 정현민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 윤균상 등이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5일 공개된 대본 리딩 현장에는 정대윤 감독과 정현민 작가를 비롯해 안보현, 이성민, 수현, 하윤경, 정진영, 현봉식, 김도현, 손우현, 배정남, 안도규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배우들은 각자 맡은 인물의 성격과 관계를 대사로 풀어내며 첫 호흡을 맞췄다.
'신의 구슬'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JTBC
'신의 구슬'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 사진제공=JTBC
안보현은 황제를 호위하는 견룡군 출신이자 호송대의 특임지휘관인 백결 역을 맡았다. 강직한 성품과 뛰어난 무예를 갖춘 인물로 관음보주를 찾기 위한 여정의 중심에 선다. 이번 작품을 통해 처음으로 사극 주연에 도전하는 그는 캐릭터를 준비하는 과정에도 공을 들였다고.

안보현은 "승마 연습을 하고 있다"라며 "액션이 많이 가미되어 있는 작품이다 보니까 더 열심히 연습하고 있다. 야별초랑은 조금 다른 색다른 느낌을 주기 위해서 발성, 발음, 톤 잡는 데 연구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성민은 고려의 특수부대인 야별초를 이끄는 별초장 최구로 분한다. 오랜 세월 전장을 누빈 무사이자 소대를 지휘하는 인물로 백결을 지켜야 하는 임무를 맡는다. 전투 경험에서 비롯된 노련함과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동시에 지닌 캐릭터다.

이 밖에도 수현이 왕위, 하윤경이 걸승, 정진영이 백차승, 현봉식이 무생, 김도현이 잡손, 손우현이 한담, 배정남이 아도을치, 안도규가 홍봉이 역을 맡아 이야기에 힘을 보탠다.

'신의 구슬'은 12월 5일 오후 10시 40분 첫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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