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은 오는 2027년 2월 13일 일본 오사카의 한 호텔에서 '박유천 디너쇼 2027'을 개최한다. 오사카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유료 팬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티켓 신청받는다.
박유천이 지난 3일 SNS를 통해 공개한 홍보 영상도 눈길을 끌었다. 영상 속 그는 데님 재킷과 턱시도 등 다양한 의상을 착용하고 노래를 불렀다. 특히 보타이 정장 위에 검은색 기모노를 걸친 채 포즈를 취하거나 옷의 뒷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유천이 일본 전통 의상을 입고 현지 행사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에는 도쿄 하치오지시 다카오산 야쿠오인 사찰에서 열린 전통 행사에 참여한 사진을 공개했다. 당시 그는 일본어로 행사에 참석한 소감을 전하며 사찰 관계자를 만난 데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박유천은 2003년 동방신기로 데뷔한 뒤 JYJ 멤버로 활동했다. 그러나 2019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으며 국내 활동에 제동이 걸렸다. 당시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으나 이후 이를 번복하고 해외 활동을 재개했다. 이후 전 소속사와의 손해배상 소송, 세금 체납 문제 등으로도 논란을 겪었다. 지난 7월 박유천 측은 관련 소송이 모두 마무리됐으며 체납 세금도 연내 납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박유천은 일본을 중심으로 공연과 팬 미팅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 2월에는 일본 드라마 '사랑에 빠진 아침 식사'에 출연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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