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이끄는 '유퀴즈'가 장수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유재석이 이끄는 '유퀴즈'가 장수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유재석이 이끄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 시청률과 화제성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두며 장수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367회는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 4.5%, 수도권 가구 최고 4.3%를 기록했다. 전국과 수도권 모두 케이블·종편 포함 동시간대 1위에 올랐으며, tvN의 주요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도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화제성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가 발표한 10월 5주 차 TV-OTT 비드라마 화제성 순위에서 '유퀴즈'는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시청률뿐 아니라 온라인 화제성에서도 존재감을 이어가는 중이다.

'유퀴즈' 367회는 '진짜는 진짜가 알아본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댄서 제이블랙과 중식 셰프 정지선,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아이비가 출연해 각자의 분야에서 겪었던 어려움과 이를 극복한 과정을 전했다.
유재석이 이끄는 '유퀴즈'가 장수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 사진제공=tvN
유재석이 이끄는 '유퀴즈'가 장수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 사진제공=tvN
먼저 A2O LITE의 'NEON(니온)' 인트로 안무를 제작한 제이블랙은 최근 높아진 관심에 대해 "신인이 된 느낌이다. 댄서가 아닌 안무가로서 포지션을 새로 찾은 것 같다"고 말했다. 안무를 소화한 아이찡과 시리를 향해서는 "딸 같다"며 애정을 표현했고, 눈여겨본 아이돌로 방탄소년단 제이홉과 오마이걸 미미를 꼽았다.

24년 차 중식 셰프 정지선은 여성이라는 이유로 겪었던 차별과 편견에 관해 이야기했다. 22살에 중식당 막내로 일을 시작했지만 여성 셰프라는 이유로 무시당했던 경험을 전하며 얕보이지 않기 위해 아이라인을 두껍게 그리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수 아이비는 한국인 최초로 뮤지컬 '시카고'를 통해 미국 브로드웨이 무대에 진출하기까지의 과정을 소개했다. 40대 중반, 우울한 시기를 보내던 중 브로드웨이 진출 제안을 받았다는 그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 영어 공부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방송 말미, 다음화 예고편에는 '아빠 힘내세요'의 작곡가 한수성과 독도함의 첫 여성 함장 배선영 대령, 데뷔 39년 만에 첫 예능 출연에 나서는 배우 김윤석이 모습을 나타냈다.

'유퀴즈'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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