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충원은 과거 '강철부대'에 출연해 활약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play 채널A' 영상 캡처
황충원은 과거 '강철부대'에 출연해 활약했다. / 사진=유튜브 채널 'play 채널A' 영상 캡처
'강철부대' 출연자 황충원이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황충원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는 상황을 알렸다. 그는 "감사하게도 부인의 지극정성 간호와 많은 분들의 걱정과 염려 덕에 잘 살아있다"며 주변 사람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관상동맥을 막고 있는 혈전이 생각보다 양이 많고 단단하다"며 첫 번째 시술에서 혈전을 완전히 제거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시술을 기다리고 있는 그는 "솔직히 조금 무서운데 잘 되겠죠"라며 두려운 마음을 털어놨다.
황충원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 사진=황충원 SNS
황충원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 사진=황충원 SNS
응급실로 이송됐던 당시 상황도 자세히 전했다. 황충원은 지난 10월 31일 경기에 참가했다가 처음으로 몸에 이상을 느꼈다고 밝혔다. 낮 12시 30분께 첫 번째 경기를 치르던 중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지만, 단순히 답답한 정도로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오후 4시 시작된 두 번째 경기에서는 호흡이 더욱 불편해졌다. 이후 서울 자택으로 돌아온 황충원은 밤 10시께 결국 119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응급실을 거쳐 중증환자실로 옮겨진 뒤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았다.

황충원은 비슷한 증상을 겪는 이들에게 빠른 진료를 당부했다. 그는 "다들 조금 안 좋다 싶으시면 무조건 꼭 병원에 가라"고 강조했다.

한편 황충원은 2021년 채널A·ENA '강철부대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후 '피지컬: 100 시즌2', '씨름의 제왕' 등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박주원 텐아시아 기자 pjw0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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