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해진이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 사진제공=SBS
배우 박해진이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 사진제공=SBS
배우 박해진이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 선배 역으로 주목받았던 그는 이번에는 장나라와 대립하는 변호사로 변신한다. 두 사람의 비주얼 투샷이 공개된 가운데, 박해진은 캐릭터가 상대를 향한 열등감과 승부욕을 지녔다고 밝혔다.

5일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2' 측은 차은경(장나라 분)과 박태수(박해진 분)의 신경전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굿파트너2'는 이혼 전문 변호사 차은경과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김혜윤 분)이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전 시즌에 이어 최유나 작가가 집필을 맡았으며, 서민정 감독이 연출한다. 장나라와 김혜윤을 비롯해 표지훈, 박해진 등이 출연한다.
배우 박해진이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 사진제공=SBS
배우 박해진이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 사진제공=SBS
사진에는 라이벌 변호사로 만난 차은경과 박태수의 모습이 담겼다. 법원 맞은편 건물 7층에 자리한 '법무법인 리봄'의 대표 차은경은 바로 위층인 8층에 '법무법인 태수'가 들어서자 직접 박태수를 찾아간다. 박태수는 여유롭게 그를 맞이하지만, 차은경은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한다.

두 사람의 경쟁은 사무실 위치를 넘어 인재 영입으로 번진다. 법무법인 춘정 소속 강혜성을 두고 각자 영입에 나서는 것. 차은경이 이혼 전문 변호사로 쌓아온 경험을 앞세운다면, 박태수는 새로운 경쟁자로서 존재감을 키워간다. 강혜성이 어느 쪽을 선택할지도 주요 관전 요소다.
배우 박해진이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 사진제공=SBS
배우 박해진이 약 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 사진제공=SBS
장나라는 박태수에 대해 "새롭게 등장하는 태수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친구다. 직업에 관한 신념부터 은경과 갈등관계에 있는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박해진은 두 사람의 관계를 "'굿파트너!'가 아닌 '굿파트너?'"라고 표현하며 "태수는 은경을 리스펙하면서도, 그 아래 깔려있는 열등감과 이기고자 하는 욕망 등 여러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민정 감독은 "은경과 태수는 대학 동기이자 같은 가정법원 앞 랜드마크와 같은 건물 위아래 층에서 경쟁하는 라이벌 변호사로, 만나기만 하면 사사건건 부딪히고 티격태격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기 장인 장나라, 박해진 배우가 차은경-박태수 관계를 굉장히 능청스럽고 유쾌하게 잘 표현해줬다"고 덧붙였다.

박해진은 2016년 '치즈인더트랩'에서 유정 역을 맡아 인기를 얻었다.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했으며, 2023년 '국민사형투표'를 끝으로 약 3년간 드라마 공백기를 가졌다. 오랜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는 그가 장나라와 어떤 연기 호흡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인다.

'굿파트너2'는 오는 20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된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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