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이 '닥터X'에서 열연 중이다. / 사진제공=SBS
김우석이 '닥터X'에서 열연 중이다. / 사진제공=SBS
배우 김우석이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활약 중이다. 멜로망스 김민석의 친동생으로도 알려진 그는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에서 김지원과 호흡을 맞추는 동시에 뮤지컬 무대에서도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김우석은 현재 SBS 금토드라마 '닥터X : 하얀 마피아의 시대'(이하 '닥터X')에서 구서대병원 신입 인턴 의사 박태경 역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뮤지컬 '마제스티'에서는 수습 기자 아서 클라이브로 출연하며 서로 다른 매력의 캐릭터를 선보이고 있다.

먼저 '닥터X'에서 김우석이 연기하는 박태경은 환자를 향한 순수한 마음과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계수정(김지원 분)을 향한 존경과 신뢰를 바탕으로 '계쌤 바라기'다운 면모를 보여주는 한편,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는 주저 없이 목소리를 내며 극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김우석은 박태경의 유쾌한 성격부터 진지한 모습까지 자연스럽게 표현하며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고 있다. 상대 배우의 말과 행동에 반응하는 재치 있는 연기로 재미를 더하면서도 감정의 변화가 필요한 장면에서는 눈빛과 표정, 대사의 완급을 조절하며 인물의 심리를 전달한다.

특히 서툰 신입 인턴이 점차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내며 박태경의 성장에도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밝은 성격 이면에 자리한 책임감과 신념을 함께 표현하면서 캐릭터의 입체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김우석이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SBS,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김우석이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 사진제공=SBS,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드라마에서 풋풋한 신입 인턴으로 활약 중인 김우석은 뮤지컬 '마제스티'에서 전혀 다른 인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극 중 아서 클라이브는 특종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증명하려는 열정적인 수습 기자로 노턴과 함께 도시 곳곳을 누비며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김우석은 목표를 향해 거침없이 나아가는 아서 클라이브의 패기와 호기심을 표현하며 드라마 속 박태경과는 다른 분위기를 선보인다. 동료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는 것은 물론 대사와 노래, 움직임을 조화롭게 소화하며 무대 위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앞서 김우석은 뮤지컬 '레드북', '개와 고양이의 시간', '쓰릴 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무대 경험을 쌓아왔다. 카메라 앞에서 세밀한 감정 연기를 펼치는 드라마와 관객들 앞에서 직접 호흡하는 뮤지컬을 병행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이처럼 김우석은 '닥터X'의 박태경과 '마제스티'의 아서 클라이브를 통해 서로 다른 성격과 가치관을 지닌 인물을 연기하고 있다. 드라마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는 김우석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도 관심이 쏠린다.

김우석이 출연하는 '닥터X'는 매주 금, 토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뮤지컬 '마제스티'는 오는 15일까지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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