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가 공식 행사에 참석해 말을 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전현무가 공식 행사에 참석해 말을 하고 있다. / 사진=텐아시아DB
방송인 전현무가 재수생들을 향해 쓴소리를 건넨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티처스3 : 재수전쟁'에서는 정승제가 이끄는 수학반 학생 5명의 극한 합숙 훈련 현장이 공개된다.

이날 정승제는 전용 학습 공간과 합숙소를 제공하며 24시간 밀착 관리에 나선다. 평소보다 엄격한 태도로 학생들을 맞이한 그는 미션 수행도를 하나하나 점검하며 긴장감을 높인다.

특히 한 재수생이 "미션이 벅찼다"고 털어놓자 정승제는 "벅찬데 밥이 넘어가?"라고 지적한다. 이어 "보통 벅차면 밥을 못 먹는다. 벅차면 이겨낼 생각을 해야지, 나태한 습관을 못 고치면 같이 갈 수가 없다"며 학생의 태도를 질책한다.

정승제는 이처럼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하는 이유에 대해 "습관을 버리기 쉽지 않기에 매일매일 체크해서 나태한 태도를 꼭 바로잡고 싶었다"고 설명한다. 이를 지켜보던 전현무 역시 "다른 학생들의 기회를 대신해서 온 거니 책임감 있게 해야 하지 않겠냐"며 쓴소리한다.

이후 정승제는 학생들의 문제 풀이 방식과 사고 체계를 바로잡기 위한 훈련에 돌입한다. 그는 "생각하는 방식의 체계를 잡아야 한다. 잘못된 방식으로 가면 아무리 물리적인 시간을 들여도 다 필요 없다. 제대로 된 방향만 잡으면 따라갈 수 있다"며 올바른 학습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재수생들이 혹독한 훈련을 이어간다. / 사진제공=채널A
재수생들이 혹독한 훈련을 이어간다. / 사진제공=채널A
그러나 예상보다 혹독한 훈련 과정에 스튜디오에서도 놀라움이 이어진다. 학창 시절 수학을 포기했던 경험이 있는 전현무는 "저런 훈련은 생전 처음 본다. 애들을 아주 말려 죽인다"며 혀를 내두른다. 장영란 역시 "나 숨이 막힌다. 잔인하다 진짜"라며 강도 높은 훈련에 충격을 받는다.

계속되는 평가와 압박 속에서 학생들도 점차 한계에 부딪힌다. '샤대 언니 때려잡기'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재수생은 "다들 열심히 하는데 저만 뒤처지는 것 같다"며 눈물을 쏟는다. 결국 부모님에게 전화를 걸어 데리러 와 달라고 요청하며 중도 퇴소 의사까지 밝힌다.

여기에 '사교육 없이 전교 1등'으로 소개된 또 다른 학생은 체력적인 한계에 부딪혀 공부 도중 구토하고 쓰러지는 상황까지 발생한다.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재수생들이 합숙 훈련을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티처스3 : 재수전쟁'은 이날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세윤 텐아시아 기자 yoo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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