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일 방송을 앞둔 JTBC 드라마 '파이널 테이블'에서는 요리 서바이벌 '더 테이블: K 셰프 2026'을 둘러싼 인물들의 갈등이 이어진다. 강한(안효섭 분)과 최송이(홍화연 분), 차우진(장률 분), 문해선(장영남 분)은 각기 다른 이유로 대회에 참여하거나 운영에 관여하고 있다.
최송이 역시 아버지 최승효(장현성 분)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대회에 참가했다. 최승효는 평연그룹과의 갈등 과정에서 누명을 쓴 채 세상을 떠났다. 최송이는 법정 다툼만으로는 상황을 바꾸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요리 서바이벌을 통해 아버지의 사연을 알리기로 했다. 폐업 위기에 놓인 파밀리아를 지키는 것도 그의 목표다. 이에 강한과 같은 팀을 꾸려 평연그룹에 맞서고 있다.
엑셉시옹의 오너 셰프 차우진은 강한과의 경쟁에서 승리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과거 해외 요리대회에서 강한이 속한 팀에 패해 2위에 머물렀던 차우진은 이번 대회를 설욕의 기회로 삼았다. 그러나 1라운드에서도 강한의 파밀리아에 밀려 1위를 놓쳤다.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한 차우진은 분노를 드러냈고, 2라운드에서 두 사람이 다시 맞붙을 가능성에 관심이 모인다.
평연그룹 회장 문해선의 계획은 다르다. 문해선은 이번 대회를 통해 파밀리아와의 갈등으로 나빠진 그룹의 이미지를 회복하고, 차우진을 후계자로 내세울 기반을 마련하려 한다. 다만 차우진의 우승을 바라지는 않는다. 후계자로 점찍은 차우진이 우승하면 대회 공정성을 둘러싼 논란이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강한과 최송이는 평연그룹을 상대로 복수를 준비하고 있지만, 차우진은 강한을 꺾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문해선은 차우진을 지원하면서도 그의 우승만큼은 피하려는 입장이다. 대회가 진행될수록 네 사람의 이해관계가 충돌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 테이블' 5회는 오는 7일 밤 10시 40분에 방송된다. 국내에서는 디즈니+, 해외에서는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다.
박의진 텐아시아 기자 e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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