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은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첫열매들'에 공개된 '잘못된 자신감 vs 올바른 자신감'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우리가 이제 이단, 사이비 소리를 듣고 핍박을 본격적으로 많이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걸 해결하는 것도 우리 방식으로 하는 게 아니다. 적당한 순간에 적당하게 해결이 된다"며 "교리적으로 따지거나 영상에 조직적으로 달려가서 댓글을 달고 이렇게 해결하는 게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단·사이비 핍박을 피하는 방식이 우리 노력으로 되는 게 아니다. 그 해결도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진영을 둘러싼 종교 논란은 이전에도 있었다. 2018년 구원파와 관련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박진영은 자신의 성경공부 모임이 구원파 조직과 관계없으며 특정 교회나 종파에 속해 있지 않다고 반박했다. 2020년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자신이 운영하던 모임에 대해 특정 종파가 아닌 성경 공부 모임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해당 성경 공부 모임은 '첫열매들'이라는 이름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최근에는 박진영이 유튜브 등을 통해 직접 성경과 교리에 관한 강연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는 현재 박진영과 '첫열매들'의 가르침에 교리적 이단성이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다만 현재는 관련 내용을 검토하는 단계로, 이단 여부에 대한 최종 판단은 내려지지 않았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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